🇰🇿 카자흐스탄 알마티(Almaty)에서 바이사이트(Baiseit)

중앙아시아 여행 첫 숙소 홀리데이인 익스프레스 알마티(Holiday Inn Express Almaty)는 방은 작지만 우유와 죽을 섞은 듯한 라이스 포리지(Rice Porridge)와 햄, 야채, 과일 등등 조식은 괜찮다 알마티(Almaty)를 출발, 차린협곡(Charyn Canyon)을 둘러본 후 카르카라(Krakara) 국경검문소를 통과하여 산악도시 카라콜(Karakol)까지 이동한다 운전 기사의 이름은 키르키스스탄 말로 happy guy라는 뜻의 ‘팍티아르’다 이름처럼 항상 웃음을 짓는 팍티아르 기사를 편하게 ‘박기사’로 부르기로 한다 알마티 도로를 달리며 본 거리는 중앙아시아의 강국답게 준수하다 세계 9위의 영토를 가진 카자흐스탄(Republic of Kazakhstan)의 카자흐는 '유랑자' 또는 '독립인'이라는 말로 13세기 칭키스칸의 후예다 인구는 약 1700만 여명으로 한국의 수도권 인구와 비슷하다 수도 : 아스타나 언어 : 카자흐어 40%, 러시아어 60%(공식 언어로 널리 사용됨) 종교 : 이슬람교 73%(수니파), 러시아정교 20% 소득 : 세계53위 화폐 : 텡게(1텡게 = 3원) 민족 : 카자흐인(70%), 러시아인(15%), 우즈벡인(3%), 우크라이나인(2%) 고려인(0 62%) 등 기후 : 고온건조한 대륙성 기후 자원 : 원유(12위), 가스(16위),우라늄(2위),아연(6위), 석탄(8위), 구리(10위), 정치 ; 대통령제 1937년 한인 강제이주 1991년 구 소비에트연방에서 독립 1992년 남북한 수교 1997년 알마티에서 아스타나 천도 파노라마처럼 펼쳐진 천산산맥은 카자흐스탄에서 알라타우(Ala_Tau), 키르키스스탄에서는 알라토(Ala_Too)라고 부른다 알라(Ala)는 검고 흰 것이 얼룩졌다는 뜻이고 타오(Tau)와 토(Too)는 산을 의미하니 알라신과는 거리가 멀다 ‘탱그리 토크’라고도 부르는데 탱그리 토크를 한자어로 표현한 것이 텐샨(天山)이다 하늘을 뜻하는 ‘탱그리(Tangri)’는 단군(Tangun)의 어원이니 우리 민족의 원류 알타이(Altai)로 뿌리를 찾아가는 여행도 좋겠다 차린 협곡을 얼마 안 남기고 바이세이트 시장(Baiseit Market)에서 점심을 먹는다 로컬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거리에 양고기 굽는 냄새와 풍성한 과일이 넘쳐난다 카메라를 거부하는 상인들도 종종 있으니 살짝살짝 찍어본다 #중앙아시아여행 #카자흐스탄 #알마티 #베이사이트 #천산산맥 #고려인 #한인강제이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