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일, 개코, 저스디스 (JUSTHIS) .. 가시 (Prod. 코드 쿤스트)
가사 무관심 보단 낫대 Hate it or love it 넌 말은 참 쉽게 해 Your talk is cheap 그냥 내가 싫다고 말해줘 그 속에서 너도 외롭잖아 차라리 밖에 있는 편이 낫지 난 너의 눈에 가시 난 너의 눈에 가시 난 너의 눈에 가시 가시야 애초에 나는 다른가 봐 섞일 수 없지 평생 어차피 너도 혀를 내두를 게 뻔해 되려 다가가면 전부 가시가 박혔어 내가 판 우물에 되려 갇혀버린 난파선 그 바다에 빠지고 더 깊은 심해로 다이빙 하늘은 밝아도 내 주윈 어두운 밤이지 수천 번 악을 질러도 잘 들리지 않나 봐 밖에서 보는 난 그저 아름다운 밤바다 손길을 뻗고 온기를 원해도 그들은 오히려 내가 망가지고 무너지길 원했어 내가 나쁜지 착한지 잘하고 못하곤 별개고 날 버리고 널 의식해 존심 버리고 변해도 다 똑같더라 난 가시 같은 존재야 내가 다가가면 넌 다치고 그 다친 모습을 보는 내가 무서워 상처받는 만큼 상철 주기 싫었어 차라리 내가 숨는게 쉬웠으니 무관심 보단 낫대 Hate it or love it 넌 말은 참 쉽게 해 Your talk is cheap 그냥 내가 싫다고 말해줘 그 속에서 너도 외롭잖아 차라리 밖에 있는 편이 낫지 난 너의 눈에 가시 난 너의 눈에 가시 난 너의 눈에 가시 가시야 나 제대로 달려왔기 때문에 절대로 부끄럽지 않아 나를 이겨내야 되는 건 나이기에 또 눈물을 참고 나보다 나를 더 걱정하는 부모님 앞에서 난 그저 하염없이 바보같이 웃는 아들이 되겠지만 그게 버텨야 될 이유고 그게 버틸 수 있는 이유야 날 향한 눈빛과 미움도 내가 바꿀 수 있을까? 이 서울의 삶 내 호소가 도시의 소음이 되지 않길 내가 잘해야지 시선이 두려워도 이겨내야지 하면서 가끔은 슬퍼져 더 난 누구에겐 가시 같은 존재 난 모두에게 가시 같은 존재 Yeah 솔직히 익숙하지 않네 나를 향한 모든 Hate 근데 익숙하네 돈은 마치 전에 써 본 듯 이런 솔직한 내 마음 털어놓을수록 못된 건 그 누구도 아닌 바로 나지 튀어나온 죄로 나는 고개를 숙이고 모두 망치려 해 Feel like I'm an old boy 나는 마음의 문을 잠그고 그 안에 갇혀 적어 내려갔지 반성문은 부족했나봐 아마 눈물이 번져 '다 못 알아본 거야'하고 자기 위로를 하네 이젠 할머니 할아버지 같은 엄마 아빠의 눈가 주름이 아직 선명한 내 시력과 닿을 때 자기 위로하고 좋은 것만 바라볼 수 밖에 아님 비정한 세상 넌 어케 버티고 사는데 Huh? 음악만 할 수 있다면 입에 풀칠만 해도 만족이라던 소년의 입술은 이제 본드칠 된 것 마냥 떨어지질 않는데 이렇게 된 과정에 니가 관심이나 있을리가 여긴 그 딴 거 없어 10년을 봤어 그냥 보여줄게 내 가시 그게 향하는 게 안이던 밖이던 니들 '좋아요'는 빨가니까 피칠갑같이 나의 피떡이 곧 관심 또 사랑이니 말라버린 눈물샘 대신 흘려줄게 피를 결국 못 견디고 떠나간 그들을 위해서라도 내가 버티지 여기서 Hey 무관심 보단 낫대 Hate it or love it 넌 말은 참 쉽게 해 Your talk is cheap 그냥 내가 싫다고 말해줘 그 속에서 너도 외롭잖아 차라리 밖에 있는 편이 낫지 난 너의 눈에 가시 난 너의 눈에 가시 난 너의 눈에 가시 가시야 난 너의 눈에 가시 난 너의 눈에 가시 난 너의 눈에 가시 가시야 #쇼미더머니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