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MBC뉴스]R]장애인 학교기업 개관..취업 지원
2015/12/09 14:34:44 작성자 : 김건엽 ◀ANC▶ 장애인에게 일자리는 재활과 자립을 동시에 얻을 수 있는 중요한 기회지만 현실에서 취업의 벽은 높기만 합니다 장애인 학생들이 학교 안에서 기술을 익히고 취업도 하도록 지원하는 학교기업이 문을 열어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김건엽기자 ◀END▶ 세탁공장이 학교안에 차려졌습니다 지적장애인 학생들이 세탁에서부터 건조까지 직접 일을 하며 기술을 익히고 있습니다 (S/U)이곳에서 실습과정을 통해 나온 세탁물은 실제 업체에 납품되고 학생들은 임금을 받게 됩니다 커피를 만드는 바리스타 교육을 위한 카페도 차려졌습니다 정식 수업을 받고 자격증 시험에도 도전합니다 ◀INT▶ 임상우/안동 영명학교 "바리스타 자격증을 따서 나중에 졸업하면 카페에 가서 일 열심히 하겠습니다 " 안동 영명학교에 문을 연 장애인 학교기업은 세탁과 보안문서 분류와 파쇄, 바리스타,자동차 부품 조립 기술 사업장을 갖추고 있습니다 학교측은 장애학생들이 당당한 직장인으로 사회에 진출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INT▶ 배영철 교장/안동 영명학교 "학교기업이 우리 학생들에게 홀로서는데 든든한 지원군,후원자의 역할을 하기를 기대합니다 " ◀INT▶ 이영우 교육감/경북교육청 "밖에 나가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인데 앞으로 더 많은 지원을 하겠습니다" 취업보다 좋은 복지는 없지만 대기업과 공공기관 등의 장애인 고용은 의무고용비율인 3%에도 못미치는 2%를 밑돌고 있습니다 학교기업을 통해 취업을 하고 자립을 실천하려는 장애 학생들의 도전과 꿈이 이뤄지도록 기업과 지역사회가 이제 응답할 차례입니다 MBC뉴스 김건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