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16일 한·미 정상회담 / YTN

[앵커] 메르스 사태로 미국 방문을 연기했던 박근혜 대통령이 오는 10월 미국을 방문해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한·미 정상회담을 엽니다. 한·미 동맹과 대북 공조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입니다. 박기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오는 10월 16일 미국 워싱턴에서 오바마 대통령과 한·미 정상회담을 엽니다. 이번 정상회담은 박 대통령의 취임 후 네 번째가 됩니다. 양국 정상은 이번 회담에서 한·미 동맹과 대북 공조, 동북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한 방안 등 여러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입니다. 또 양국 간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협의도 진행됩니다. 청와대는 이번 정상회담이 굳건한 한미 동맹을 재확인하고, 양국 간 협력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번 정상회담은 지난 6월 메르스 사태로 연기됐다가 넉 달 만에 다시 열리는 것입니다. 당시 박 대통령은 오바마 대통령과의 전화통화를 통해 사정을 설명하고 조속한 시일 안에 일정을 다시 잡기로 했습니다. 특히 통상적인 해외 순방 발표 때와는 달리, 두 달이나 일찍 발표가 이뤄지면서 한미 공조에 문제가 없다는 점을 강조했다는 분석입니다. 또 다음 달 초 중국의 2차 대전 전승 기념행사에 박 대통령이 참석할 가능성도 높아졌다는 분석입니다. YTN 박기현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5081...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