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산타클로스 2백 명 출동...신비로운 얼음축제 / YTN
[앵커] 크리스마스를 며칠 앞두고 일본 도쿄에 산타 2백 명이 출동했습니다. 독일에서는 신비로운 얼음 축제가 열렸습니다. 김선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일본 도쿄 한복판이 2백 명의 산타클로스로 꽉 들어찼습니다. 올해로 10번째를 맞은 도심 속의 산타 퍼레이드. 산타로 변신한 직장인들은 모처럼 회사 일을 잊고 신나게 춤을 춥니다. 성탄절을 맞아 시민들에게 작은 선물까지 나눠주니 행복감도 두 배입니다. [유지 오카 / 직장인 : 이렇게 특이하게 옷을 입으니까 정말 재미있어요. 크리스마스가 너무 기대됩니다.] [유키 미투시 / 직장인 : 기분전환도 되고 크리스마스 기분이 나네요. 아주 재미있어요.] 독일 브란덴부르크 문 앞에 신비로운 얼음 세상이 펼쳐졌습니다. 자유의 여신상, 피사의 사탑, 에펠탑 등 전 세계 12곳의 상징적인 조형물이 새롭게 재탄생했습니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도 깜짝 등장합니다. 일본, 말레이시아. 태국 등에서 온 예술가들은 3주 동안 모든 것을 완성했습니다. [오트마 쉬페르 벨즈 / 미술감독 : 10개 나라에서 온 23명의 예술가가 3주 동안 2,300개의 얼음 블록에서 아름다운 얼음 세계를 디자인했습니다.] 조각품에 쓰인 얼음만 270톤. 내년 10월까지 이어지는 얼음축제는 영하 7도의 일정한 기온을 유지하며 예술품을 보호하고 있습니다. YTN 김선희[[email protected]]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4_2017122...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