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 키로 문 열고 들어가"…투숙객 성폭행한 제주 호텔 직원 (자막뉴스) / SBS
제주에서 술에 취한 여성 투숙객의 객실에 들어가 성폭행한 혐의로 30대 호텔 직원이 경찰에 긴급 체포됐습니다 제주 서부경찰서는 지난 14일 새벽 제주 연동의 한 호텔에서 중국인 관광객이 묵고 있던 객실을 마스터키로 열고 침입해 피해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30대 A 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당시 피해자는 만취 상태여서 저항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피해자는 다른 중국인 일행과 술을 마시고 호텔로 들어가면서 프런트 직원인 A 씨에게 "휴대전화 충전기를 가져다 달라"고 부탁한 뒤 객실로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후 A 씨가 피해자의 객실을 찾아 문을 두드렸지만 아무런 반응이 없자, 마스터키를 이용해 객실에 침입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다음날 정신을 차린 피해자가 일행에게 성폭행 피해를 알려 경찰 수사가 시작됐고, 경찰은 호텔 CCTV 영상을 통해 A 씨를 피의자로 특정해 긴급 체포했습니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피해자가 동의한 줄 알았다"면서 성폭행 혐의를 부인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A 씨에 대해 구속 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취재 : 정경윤 / 영상편집 : 이승희 /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더 자세한 정보 ☞[뉴스영상] 기사 모아보기 #SBS뉴스 #뉴스영상 #성폭행 ▶SBS 뉴스 채널 구독하기 : ♨지금 뜨거운 이슈, 함께 토론하기(스프 구독) : ▶SBS 뉴스 라이브 : , ▶SBS 뉴스 제보하기 홈페이지: 애플리케이션: 'SBS뉴스' 앱 설치하고 제보 - 카카오톡: 'SBS뉴스'와 친구 맺고 채팅 - 페이스북: 'SBS뉴스' 메시지 전송 - 이메일: sbs8news@sbs co kr 문자 # 누르고 6000 전화: 02-2113-6000 홈페이지: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인스타그램: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