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시호ㆍ김종 재판 마무리…우병우ㆍ안종범은 법정 대면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장시호ㆍ김종 재판 마무리…우병우ㆍ안종범은 법정 대면 [앵커] 장시호씨와 김종 전 차관의 재판이 곧 마무리돼 선고만 남겨놓게 됩니다 이재용 부회장의 항소심은 본격 증인신문이 진행되고, 우병우 전 수석 공판에는 안종범 전 수석이 증인으로 나옵니다 이번주 국정농단 재판 일정, 오예진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삼성으로부터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 후원금 16억원을 뜯어낸 혐의로 기소된 장시호씨와 김종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의 재판이 이번주 재개됩니다 강요와 직권남용 혐의를 받는 두 사람에 대해 서울중앙지법은 오는 8일 오후 결심공판을 열어 심리를 마무리하고 검찰의 구형량과 피고인들의 최후진술을 들을 예정입니다 법원은 이미 지난 4월말 증거조사를 모두 마쳤지만 공범인 박근혜 전 대통령의 선고와 일정을 맞추기 위해 둘의 결심공판을 미뤄왔습니다 그러나 변호인단 사임과 재판 보이콧 등으로 박 전 대통령 재판이 파행하면서, 재판부가 공범으로 재판에 넘겨진 인사들부터 먼저 선고하기로 방침을 바꾼 상황입니다 이에 따라 이들에 대한 선고기일은 이달 중으로 정해질 가능성이 큰 상황입니다 주 초반에는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의 공판이 이어집니다 특히 국정농단 사태가 불거졌을 당시 우 전 수석과 대응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진 안종범 전 수석이 이틀 연속 증인으로 나와 우 전 수석과 법정에서 대면할 전망입니다 9일 부터 진행되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항소심 공판에서는 문체부와 삼성전자 관계자 등을 상대로 본격 증인신문이 진행됩니다 박 전 대통령과 최순실 씨 등 국정농단 핵심 인물을 뺀 공범들에 대한 재판부의 결론이 속속 나올 걸로 전망됩니다 연합뉴스TV 오예진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