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vs 이준석 초접전…安 '안심 못해'

안철수 vs 이준석 초접전…安 '안심 못해'

안철수 vs 이준석 초접전…安 '안심 못해' [앵커]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의 지역구인 서울 노원병에선 안 대표와 새누리당 이준석 전 비대위원이 초접전 양상을 보였습니다 야권 표의 분산이 최대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송진원 기자입니다 [기자] 현역인 안철수 대표와 새누리당 이준석 전 비대위원이 맞붙은 서울 노원병 대권 주자와 30대 종편 스타 간 경쟁 구도가 짜이며 수도권의 손꼽히는 격전지가 됐습니다 가상 대결 결과는 안 후보와 이 후보간 초접전 양상 안 후보에게 투표하겠다는 응답은 34 9% 그 뒤를 이 후보가 34 1%의 지지율로 바짝 추격했습니다 사실상 지지율 차이가 없는 겁니다 다만 당선 가능성에선 여전히 안 후보가 41%로, 31 7%를 얻은 이 후보보다 오차범위를 넘어 앞섰습니다 노원병의 선거 결과는 분열된 야권 지지층과 무응답층의 향배에 달린 양상 더불어민주당 황창화 후보의 지지율은 13 9%, 무응답층도 11 3%로 적지 않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 지역의 정당 지지율은 새누리당이 34 3%, 더불어민주당 22 1%, 국민의당이 14 8%로 집계됐습니다 안 후보의 개인 지지율을 당 지지율이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겁니다 안 후보는 제3당이 성공을 거둘 것이라 했지만 안 후보의 탈당으로 초래된 야권분열 구도가 그의 발목을 잡는 모양새가 연출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송진원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