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적성장과 하나님의 일 (사도행전 13:1- 3) 이재철 목사

내적성장과 하나님의 일 (사도행전 13:1- 3) 이재철 목사

4월 넷째 주 주님은 나의 최고봉은 주님의 부르심과 준비, 깨어있어야 할 이유, 성령 안에 거하며 성령의 역사를 드러내기, 주님과 깊은 관계 안에 살며 주님께서 주시는 자유함을 누리기, 하나님의 얼굴을 바라보는 것 – 늘 주님의 영광 인에 머무는 삶, 하나님께 집중하기, 하나님께 집중하고 하나님의 다스림 안에서 누리는 자유의 관계를 풀어주고 있습니다 모든 것을 주관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심을 잊지 말라는 권고와 함께, 우리의 목표를 ‘온 맘 다해 주님을 섬기는 것’에 두라고 강조합니다 즉, 영적으로 방종하지 않고 종교적 유행과 흐름을 타지 않는 온전히 하나님의 은혜의 기초 위에서 하나님의 일을 하라는 것입니다 ‘주님은 나의 최고봉’은 이렇게 한 주간의 주제들을 엮어 ‘섬김과 사역의 관계’에 대해 묵상하며 우리에게 질문을 던집니다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이 모든 과정을 겪으며 우리가 해야만 하는 진정한 사역은 무엇인가?’ 이 질문에 대한 답은 '우리가 그리 되었듯, 하나님께 전적으로 드려진 한 사람의 영혼을 재생산 하는 것'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그런 의미에서 사역의 핵심을 바로 알고, 그 과정이 끊임없이 일어나고 있는 교회의 내적 성장의 단계를 살펴봅니다 이 재철 목사님은 갓 태어난 아이의 걸음을 걷기까지, 그 성장 단계를 예를 들어 하나님의 법칙 속에서 단계를 거치며 성장하는 교회를 설명합니다 교회의 주인이신 주님께서 교회의 성장과정과 때를 주관하시고, 결정하시기에 교회의 성장과정에 있어서 인간의 조급함은 불상사를 초래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교회성장의 모범적인 사례는 어디 일까요? 오늘 본문인 사도행전에 등장하는 안디옥교회입니다 하나님께서 이상적이고 보편적인 교회로 세우시고 성장의 단계를 거친 후에 선교의 단계로 나아가게 하십니다 주님께서 열어 주시는 그 넘치는 사랑과 생명의 길을 세상에 전해주기 위하여 주님께서는 안디옥교회를 성숙한 보편적 교회로 성장하게 하신 후에, 그들로 하여금 세계선교의 사명을 감당하게 하셨습니다 여기에 그리스도인 개개인의 사정을 대입시켜볼까요? 참된 그리스도인은 어떤 사람일까요? 참된 그리스도인은 주님의 뜻이 지금 이곳에서 나의 삶을 통하여 현재 진행형으로 이루어지고 있음을 깨달은 사람입니다 참된 그리스도인은 주님과 함께 살아가며, 주님의 관점으로 이 자리에서 행하여야 할 것을 묵묵히 실천하는 사람입니다 그런 참된 그리스도인의 삶은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먼저 거듭난 그리스도인으로서 사랑과 생명의 책임을 다 해야 만, 참된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갈 수 있습니다 내적성숙을 기하지 않고서는 그 누구도 주님의 사랑과 생명의 길을 훼손함이 없이 바르게 전 할 수 없습니다 이렇게 교회를 이루고 있는 한 명 한 명의 교인들의 삶이 주님의 사랑과 생명의 길을 좇지 않는 한, 교회의 선교는 종교사업과 종교행사의 범주에서 벗어날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이 모든 과정을 겪으며 우리가 해야만 하는 진정한 사역은 무엇인가?’ 우리가 그리 되었듯, 하나님께 전적으로 드려진 한 사람의 영혼을 재생산 하는 것입니다 ‘주님은 나의 최고봉’의 이번 주간의 이 질문과 답, 이 문제를 묵상하는 여러분께 하나님께서 이 설교를 통해 많은 은혜를 주시기를 기원합니다 본문 말씀 사도행전 13:1 안디옥 교회에 선지자들과 교사들이 있으니 곧 바나바와 니게르라 하는 시므온과 구레네 사람 루기오와 분봉 왕 헤롯의 젖동생 마나엔과 및 사울이라 2 주를 섬겨 금식할 때에 성령이 이르시되 내가 불러 시키는 일을 위하여 바나바와 사울을 따로 세우라 하시니 3 이에 금식하며 기도하고 두 사람에게 안수하여 보내니라 관련 구절 사도행전 11: 19 그 때에 스데반의 일로 일어난 환난으로 말미암아 흩어진 자들이 베니게와 구브로와 안디옥까지 이르러 유대인에게만 말씀을 전하는데 20 그 중에 구브로와 구레네 몇 사람이 안디옥에 이르러 헬라인에게도 말하여 주 예수를 전파하니 21 주의 손이 그들과 함께 하시매 수 많은 사람들이 믿고 주께 돌아오더라 22 예루살렘 교회가 이 사람들의 소문을 듣고 바나바를 안디옥까지 보내니 23 그가 이르러 하나님의 은혜를 보고 기뻐하여 모든 사람에게 굳건한 믿음으로 주와 함께 머물러 있으라 권하니 24 바나바는 착한 사람이요 성령과 믿음이 충만한 사람이라 이에 큰 무리가 주께 더하여지더라 25 바나바가 사울을 찾으러 다소에 가서 26 만나매 안디옥에 데리고 와서 둘이 교회에 일 년간 모여 있어 큰 무리를 가르쳤고 제자들이 안디옥에서 비로소 그리스도인이라 일컬음을 받게 되었더라 27 그 때에 선지자들이 예루살렘에서 안디옥에 이르니 28 그 중에 아가보라 하는 한 사람이 일어나 성령으로 말하되 천하에 큰 흉년이 들리라 하더니 글라우디오 때에 그렇게 되니라 29 제자들이 각각 그 힘대로 유대에 사는 형제들에게 부조를 보내기로 작정하고 30 이를 실행하여 바나바와 사울의 손으로 장로들에게 보내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