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우잡이 부모가 자식에게 전해주는 바다의 삶, 장인(丈人)의 새우, 그 뒤를 잇는 사위의 울릉도 이야기 [인간극장] KBS 방송
[3부 줄거리] 2016 05 18 방송 바다 날씨가 좋지 않아 영광호는 조업을 쉬고, 동수 씨가 홀로 산책을 나선다 아내와 아이들을 키우면서 셋방을 일곱 번이나 옮겨 다녀야 했던 동수 씨 바다에 못 나가는 날이면, 빚 생각에 밤을 지새우기도 했다 강덕 씨는 어머니와 함께 외할아버지댁에서 일손을 거들고 그날 저녁, 마당에선 세 모녀가 산마늘 장아찌를 포장하며 추억을 이야기한다 한편, 영광호는 며칠 만에 조업에 나선다 통발을 오랫동안 바다에 넣어놓은 탓일까, 우려했던 돌발상황이 벌어진다 [4부 줄거리] 2016 05 19 방송 통발 줄도 끊어지고, 새 통발도 못 넣고 돌아온 영광호 살림꾼 희자 씨는 통발에 같이 올라온 물고기와 고둥을 가게에 판다 조업을 마친 강덕 씨는 그날 배운 걸 비밀일지에 기록한다 하루빨리, 뱃일을 익혀서 건강이 좋지 않은 장인어른을 쉬게 해드리고 싶은 사위의 마음 재환이의 소풍날, 은정 씨가 새벽 2시 30분부터 일어나 대식구가 먹을 김밥을 싸고 재환이는 잔뜩 멋을 부리고 소풍을 간다 아침이 지나고, 은정 씨는 울릉도 여객터미널에서 누군가를 기다리는데… 노란 옷의 소녀가 다가온다 [5부 줄거리] 2016 05 20 방송 은정 씨의 조카 혜나(12)가 울릉도로 들어온 저녁, 강덕 씨는 소싯적 실력을 발휘하며 근사한 저녁을 만든다 동수 씨의 초등학교 동창회 날짜가 다가오고 반대하던 희자 씨는 동창회에 가져갈 안줏거리를 만들며 못 이기는 척 허락한다 동수 씨는 오랜만에 뭍으로 나가 셋째 딸도 만나고 친구들도 만난다 한편 장인어른과 함께 뭍으로 나간 강덕 씨는 외국인 선원을 신청하러 가고 영광호를 책임질 준비를 차근히 해나간다 부모가 자식에게 물려줄 수 있는 최고의 유산, 삶을 대하는 자세 딸과 사위가 자신들이 물려준 그 바다에서 바지런히 그물을 던져, 끝내 희망을 건져 올릴 거라 동수 씨 부부는 믿는다 #인간극장 #울릉도 #어부 #새우 #독도새우 #가족 #인생 ✔ 따뜻한 감동, 알찬 정보 KBS 교양 공식 채널 ✔ 인간극장, 아침마당, 이웃집찰스, 2TV생생정보 등 KBS 대표 콘텐츠가 한 곳에 📺📲 ✔ KBS교양 구독하기 ➡️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영상 방송 시점에 따라 현 상황과 내용이 다소 다를 수 있습니다 📢 비방 및 악성 댓글은 출연자 보호를 위해 운영자가 삭제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