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트포커스] 여야 갈등 최고조로...예산안 처리 등 난항 전망 / YTN

[나이트포커스] 여야 갈등 최고조로...예산안 처리 등 난항 전망 / YTN

■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정옥임 前 국회의원, 김형주 前 민주당 국회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시 [YTN 뉴스나이트]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검찰 수사가 본격화되면서 국회는 강대강 대치 더 가팔라졌죠 당장 다음 주에 예정된 윤석열 대통령의 국회 예산안 시정연설 거부 움직임까지 감지가 되는데요 정청래 민주당 의원 발언 듣고 오시겠습니다 [정청래 /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 국회에 있는 이 XX는 그 연설 듣고 싶지 않습니다 국회에 오질 말든지 아니면 정중하게 사과를 하든지 둘 중 하나는 해야 하는 거 아니겠습니다 이 XX로서 말합니다 사과하지 않을 거면 국회 출입 금지를 명합니다 결코 호락호락 넘어가지 않겠습니다 ] [앵커] 사과하지 않을 거면 국회 출입금지를 명한다 거친 수위의 표현들이 나왔는데 어쨌든 다음 주에 대통령 시정연설이 있는데 민주당은 이것도 보이콧하겠다, 이런 움직인 것 같습니다 [정옥임] 아마 그들이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동원해서 결국은 가장 의석수가 많은 거대 야당을 건드렸으니 모든 것을 협조하지 않겠다고 상당히 압박하는 그런 행태를 보이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들고 이제 이 시점 이후로 대한민국의 정치 상황은 그야말로 롤러코스터를 타는 것처럼 그런 데다가 사실은 내우뿐만 아니라 외환도 상당히 심각하거든요 경제도 그렇고 또 북한 핵실험을 지금 목전에 두고 있는 상황인데 이런 상황을 야당이 계속해서 만들어갈 가능성이 있고 또 보면 집권당도 전혀 타협하겠다는 생각이 없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민주당의 입장에서 제가 좀 이해할 수 없는 건 이게 유동규에서 김용까지 간 거잖아요 그런데 민주당이 당 차원에서 이렇게 반발한다는 건 결국은 이 사건이 이재명 대표와 연결돼 있다는 걸 자기네들이 오히려 몸으로 보여주고 있는 이런 역설적인 상황이고 더군다나 민주당이 총선이라든지 또 앞으로 대안정당으로 살아남기 위해서는 이게 야당이라서 탄압하는 것도 아니고 민주화와 직결된 것도 아니고 정치적 이념이나 소신의 문제가 아닌 이게 범죄행위와 관련된 문제인데 이걸 당 차원에서 이렇게 나섰다가 나중에 이게 다 진실이 어떤 식으로든 민주당에 불리하게 밝혀질 때 민주당이 어떤 스텐스를 취하려고 이렇게 나오는 건지 조금 전략적인 사고가 필요한 시점이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국민의힘도 마찬가지예요 오늘 보니까 위원회에서 피켓 들고 여러 가지 하던데 오히려 이럴 때는 책임여당으로서 민생에 올인하고 있다는 모습을 보여줘야 되는 상황인데 똑같이 그런 정쟁에 같이 휘말려서 그러고 있는 모습이 아마 걱정하는 사람들이 더 많아지는 그런 요인이 아닐까 생각해요 [앵커] 거대 양당 모두가 답답하다, 이렇게 보셨는데요 어쨌든 정부조직개편안도 처리를 해야 되고 세제개편안도 처리해야 되고 당장 또 예산안도 처리를 해야 되는 상황인데 의원님, 준예산이라는 제도가 있더라고요 예산안이 통과가 안 되면 전년도 예산에 준해서 예산을 집행하는 제도 최악의 경우 이렇게 갈 수도 있는데 이렇게 된 적이 한번이라도 있습니까? [김형주] 준예산으로 거의 갈 때까지 간 적이 있었죠 [앵커] 실제로 간 적은 없습니까? [김형주] 그런 차원에서 최근 들어서 이런 경우들이 허다했습니다, 사실은 거의 마지막까지 그런데 최근에 들어서는 아예 보통 18대, 19대까지만 해도 12월 31일날 마지막에 거의 간당간당했는데 지금은 오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하기 :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