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강동구 다세대주택서 불…1명 숨져 / KBS뉴스(News)
오늘 새벽 서울 강동구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불이 나 주민 한 명이 숨졌습니다. 어제 오후 서울 방향 경부고속도로에서는 3중 추돌 사고가 났습니다. 사건 사고, 이세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다세대주택 반지하에서 하얀 연기가 새어나옵니다. 소방대원들이 안으로 진입을 시도합니다. 오늘 새벽 2시쯤 서울 강동구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불이 나 3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주택 반지하에 살고있던 40대 남성 한 모 씨가 숨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대형버스 앞유리가 완전히 부서졌습니다. 어제 오후 4시 40분쯤 서울 방향 경부고속도로 동탄분기점 부근에서 앞서가던 승용차를 대형버스 2대와 SUV 등 차량 3대가 잇따라 들이받았습니다. 대형버스 한 대는 통학차량으로 이용되고 있었는데, 운전사 정 모 씨가 크게 다쳤습니다. 또 안에 타고 있던 학생 27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승용차가 갑자기 버스 전용 차선에 끼어들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승용차 한 대가 편의점 안에 처박혔습니다. 진열된 물품들은 모두 바닥으로 내팽개쳐졌습니다. 어제 오후 7시 반쯤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읍에서 63살 양 모 씨가 운전하던 승용차가 편의점 안으로 돌진했습니다. 편의점은 진열대가 부서지는 등 피해를 입었지만,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경찰은 양 씨가 편의점 앞에 후진 주차를 하려다 조작 실수로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세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