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대문시장 중심 감염 확산…17일 만에 확진자 50명대
[앵커] 서울 남대문시장의 케네디상가에서 발생한 집단감염이 다른 상가로 번지면서 확진자도 계속해서 나오고 있습니다 이한나 기자, 남대문시장에서 확진자가 또 나왔다고요? [기자] 네, 어제(11일) 서울 남대문시장 중앙상가에서 일하는 기존 확진자의 가족 1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경기도 반석교회와 남대문시장 케네디상가를 거친 3차 감염입니다 이에 따라 현재까지 남대문시장 관련 확진 환자는 10명이 됐습니다 반석교회에 다니던 케네디상가 상인 1명이 지난 6일 확진된 이후 상인 등 접촉자 9명이 추가 확진된 겁니다 한편 어제 기준 신규 확진자는 54명으로 지역 발생이 35명, 해외유입이 19명입니다 확진자가 50명대로 늘어난 건 17일 만의 일입니다 ◇백브리핑 시시각각 (월~ 금 오전 11시 30분 ~12시) 백브리핑 페이지 바로가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