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책을통한교감 북스타트

[뉴스] 책을통한교감 북스타트

율목도서관에서는 매주 수요일, 엄마와 아가의 책을 통한 교감을 위해 출생부터 생후 35개월 이하의 관내 영유아를 대상으로 '2014년 율목도서관 북스타트'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올해로 3년째 운영 중인 북스타트 사업은 아이와 부모가 그림책을 가지고 함께 웃고 이야기하는 행복과 즐거움의 영유아 독서운동입니다. [김세희 / 율목도서관 어린이실 담당 사서 인터뷰] Q. 프로그램 운영목적 및 취지? 북스타트는 인천만 하는 게 아니고 전국적으로 시행이 되고 있고요. 이 취지는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목표로 아이들에게 책 꾸러미를 선물하고 그 책을 통해서 엄마와 아가가 같이 교감을 쌓고 평생 독서습관을 만들기 위해서 지역사회와 율목도서관, 그리고 인천시가 함께 하고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지난 23일 처음 진행된 '수요 북스타트 데이'에는 북스타트 안내책자, 엄마 아빠를 위한 북스타트 가이드북 등 북스타트 책 꾸러미를 배부했으며 '책으로 만나는 실버도우미'의 책 읽기와 책 놀이 시간을 가졌습니다. [김영주 / 인천 중구 선화동 인터뷰] Q. '북스타트'프로그램 접해본 소감? (책 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활동도 있어서 다양한 경험으로 접해볼 수 있어서 좋은 기회일 것 같아요. 오는 30일부터 매월 마지막 수요일에는 엄마와 아기를 위한 뮤직가튼 베이비, 모유수유 교실, 아기 성장앨범 만들기 등 다양한 후속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여름방학 기간에는 중구 건강가정지원센터와 연계하여 아빠와 아가를 위한 특별 후속프로그램도 추가 개설될 예정입니다. 율목도서관 관계자는 "북스타트 프로그램을 통해 영유아기 때부터 책을 가까이해 독서습관 형성에 기여하고 부모와의 애착관계 형성에 도움을 주어 건전한 육아지원에 기여하는 한편 지역 주민들의 독서생활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 인천 중구뉴스 민진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