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조 2천억 규모' 용인 산단 본격화…반도체 도시로 '성큼' [전국네트워크뉴스]
【 앵커멘트 】 경기도 용인에 두 곳을 합쳐 모두 1조 2천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산단 조성이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용인시는 이번 산단 조성이 정상 추진되면 일자리와 교통, 주거 등이 어우러진 경제자족도시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재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경기도 용인시가 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경기도 심의를 거쳐 새로 확보한 부지입니다 '기흥미래 도시첨단산업단지'라는 명칭으로 조성되는 이곳에는 국내 최대의 반도체 장비 기업인 주식회사 세메스가 6천억 원을 투입해 연구개발시설을 건립할 예정입니다 10만 9천 제곱미터 규모의 산단이 들어서면 신규 일자리 5천 개와 2조 원에 달하는 경제적 파급 효과가 예상됩니다 내년 10월 첫 삽을 뜬 뒤 2024년 준공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추진하는 용인 플랫폼시티 도시첨단산업단지는 27만 제곱미터 규모로 들어서게 됩니다 사업비 6천300억 원이 투입되는 이곳에는 반도체와 IT, 통신, 의료 등의 고부가가치 첨단제조 업종을 유치할 방침인데, 내년 6월 착공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백군기 / 경기 용인시장 - "용인이 글로벌 반도체 도시로 도약하는 데 더 큰 탄력을 받게 됐습니다 차질없이 조성해서 우리 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경제자족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 용인시는 또 앞으로 입주할 기업체가 기술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 지원도 검토할 방침입니다 MBN뉴스 이재호입니다 영상취재 : 엄태준 VJ 영상편집 : 김경준 #MBN #용인플랫폼시티 #기흥미래도시첨단산업단지 #백군기용인시장 ☞ MBN 유튜브 구독하기 ☞ 📢 MBN 유튜브 커뮤니티 MBN 페이스북 MBN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