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황의조 사생활 영상’ 유포범은 다름 아닌 ‘형수’였다/클린스만, 교체출전 논란에 "인지했지만 범죄자 아냐"/2023년 11월 22일(수)/KBS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황의조(31·노리치시티)의 이른바 '사생활 영상' 등을 유포·협박한 여성이 황의조의 친형수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오늘(22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촬영물 등을 이용한 협박·강요) 위반 등 혐의로 A씨를 구속 송치했습니다 A씨는 지난 6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자신을 황의조의 연인이라고 주장하며, 그와 여성들의 모습이 담긴 사진과 동영상을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황의조 형의 배우자인 A씨는 황의조의 해외출장 등에 동행하며 뒷바라지를 돕는 등 사실상 매니저 등의 역할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영상 유포 경위 등과 관련해서는 A씨와 황의조의 입장 차가 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클린스만 감독은 어제(21일) 중국에서 열린 북중미 월드컵 예선 원정 경기에서 황의조를 후반 27분 교체 투입한데 대해 "명확하게 증명되기 전까지 그런 추측들을 믿지 않는다"면서 "황의조는 이 팀에서 매우 중요한 선수고, 경기장에서 늘 자신감 있게 골을 넣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클린스만 #황의조 #불법촬영혐의 #교체투입 #축구 ▣ KBS뉴스 유튜브 구독하기 : ▣ KBS뉴스 유튜브 커뮤니티 : ▣ KBS 뉴스 ◇ PC : ◇ 모바일 : ▣ 인스타그램: ▣ 페이스북: ▣ 트위터: ▣ 틱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