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억 대 보이스피싱 피해액 챙긴 20대 수금책 구속[목포MBC 뉴스데스크]
[목포MBC 뉴스] 장성경찰서는 보이스피싱 범죄 조직에서 수금책 역할을 하며 수 억원대 현금을 가로챈 혐의로 20대 A씨를 구속했습니다 A씨는 지난 1월 말 장성군의 한 주택 앞에서 금융회사 직원을 사칭해 50대 주부로부터 1000만 원을 가로채는 등 광주와 전남 일대를 돌며 17차례에 걸쳐 모두 4억 1000만 원을 챙긴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수금액의 0 02퍼센트를 받는 조건으로 2주동안 수금책 역할을 해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