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Q&A] 문화재청, 실내 관람시설 오늘 재개관 / KBS뉴스(News)

[코로나19 Q&A] 문화재청, 실내 관람시설 오늘 재개관 / KBS뉴스(News)

[앵커] 코로나19 관련 국내 소식 몇 가지 더 전해드립니다 첫 번째 키워드 열어보겠습니다 문화재청이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에 따라, 오늘부터 실내 관람시설 14곳의 문을 다시 연다고 밝혔습니다 재개관하는 시설은 국립고궁박물관과 덕수궁 중명전·석조전, 창경궁 온실, 여주 세종대왕역사문화관, 아산 충무공이순신기념관, 조선왕릉 내 역사문화관 등입니다 문화재청은 다만, 재개관 이후에도 동시 입장 관람객 수를 제한하고, 마스크 착용과 발열 여부도 확인하기로 했습니다 다음 키워듭니다 4분기 소매·유통업계 경기전망지수가 소폭 개선됐지만 여전히 코로나19 영향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최근 소매·유통업체 천 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올해 4분기 소매유통업 경기전망지수는 85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지수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올해 2분기에 66으로 나타나 역대 최악의 수준을 기록한 뒤, 3분기부터 조금씩 개선됐습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쇼핑 수요가 늘면서 온라인·홈쇼핑 업종만 108을 기록해 유일하게 기준치 100을 넘으며 업황 호전이 전망됐습니다 다음 키워드 보겠습니다 정부가 코로나19 감염환자가 다수 발생한 우즈베키스탄의 고려인 요양원에 의료진을 급파했습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어제 브리핑을 통해 "우즈베키스탄의 아리랑 요양원으로 지난 9일 의료진이 급파됐다"며 "현재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추무진 이사장과 국립중앙의료원 의료팀이 활동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우리 의료진은 환자 상태와 시설 상황 등을 긴급 점검했고 현지 의료진과의 합동 회진과 감염 대처 교육 활동 등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아리랑 요양원의 고려인 입주민은 모두 29명으로, 이 가운데 중증 환자 4명을 포함해 27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지금까지 코로나 Q&A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