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모 / 바리톤 정일헌(丁一憲, Ilhun Jung)
애모 정완영 시 진규영 곡 바리톤 정일헌 피아노 공희상 서리 까마귀 울고 간 북천은 아득하고 수척한 산과 들은 네 생각에 잠겼는데 내 마음 나뭇가지에 깃 사린 새 한 마리 고독이 연륜 마냥 감겨오는 둘레 가에 국화 향기 말라 시절은 또 저무는데 오늘은 어느 우물가 고달픔을 긷는가 일찌기 너 더불어 푸르렀던 나의 산하 애석한 날과 달이 낙엽지는 영마루에 불러도 대답 없어라 흘러만 간 강물이여 강물이여 ----------------------- 노래 : 정일헌(丁一憲, Ilhun Jung) 기획 : 한국가곡연구소 피아노 : 공희상 녹음,믹싱 : DG 사진 : Boseo Park(손도끼미디어), Pixabay 녹음 스튜디오 : 드림쉐어 영상제작 : 달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