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포폴 처방 없이 투약…20대 여성 사망, 동거인 의사 긴급체포[뉴스8]

프로포폴 처방 없이 투약…20대 여성 사망, 동거인 의사 긴급체포[뉴스8]

【 앵커멘트 】 20대 여성이 프로포폴을 투약하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프로포폴을 제공한 혐의로 동거 중이던 성형외과 의사를 체포했습니다. 심가현 기자입니다. 【 기자 】 서울의 한 아파트입니다. 어제(18일) 오후 1시쯤, 이곳에서 20대 여성 강 모 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 인터뷰 : 목격자 "119 왔다 가지, 과학수사대, 형사 관계자들 왔었고…." ▶ 스탠딩 : 심가현 / 기자 "경찰 도착 당시 숨진 강씨의 팔에는 프로포폴 주삿바늘이 꽂혀 있었습니다." 신고자는 함께 살던 성형외과 의사 40대 A씨였는데, 외출에서 돌아온 뒤 숨진 강씨를 발견했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평소 의료법 위반과 불면증을 앓던 강 씨에게 프로포폴을 제공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인터뷰(☎) : 김우섭 / 중앙대학교병원 성형외과 교수 "(프로포폴은) 호흡 기능을 마비시켜서 사망에 이를 수 있으니까 반드시 의료진 관찰 하에 주사를 맞아야…." 경찰은 A씨를 의료법 위반 혐의 등으로 입건해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MBN 뉴스 심가현입니다. [ [email protected] ] 영상취재 : 라웅비 기자 영상편집 : 김혜영 ☞ MBN 유튜브 구독하기 ☞ https://goo.gl/6ZsJGT 📢 MBN 유튜브 커뮤니티https://www.youtube.com/user/mbn/comm... MBN 페이스북   / mbntv   MBN 인스타그램   / mbn_news   #MBN뉴스#뉴스8#김주하#불면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