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국회의장단 선출...당내 경선 치열 / YTN (Yes! Top News)
[앵커] 여야는 오늘 본회의를 열고 국회 의장과 부의장을 선출합니다 본회의에 앞서 열리는 각 당의 의원총회에서 경선을 통해 후보를 압축할 예정입니다 국회 중계차 연결합니다 강정규 기자! 아무래도 차기 국회의장이 누가 되느냐가 관심인데 어떤 후보들이 물망에 오르고 있습니까? [기자] 어제 여야가 전격 합의한 대로 국회의장은 원내 1당인 더불어민주당 출신이 맡게 될 예정인데요 당내 경선은 4파전 양상을 띄고 있습니다 6선의 문희상, 이석현, 정세균 의원, 그리고 5선의 박병석 의원, 이렇게 중진 4명이 후보군을 이루고 있는데요 이 가운데서도 당내 주류인 친노 진영의 지지를 받는 문희상, 정세균 의원의 양강 구도라는 평가가 지배적입니다 그러나 여야에 두루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해 온 박병석, 이석현 의원의 막판 단일화에 이은 뒤집기를 배제할 수 없다는 기는 분석도 있습니다 오늘 아침에도 후보들이 각 의원실에 편지를 보내 지지를 호소하는 등 물밑 유세전이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는 걸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국회 부의장은 새누리당과 국민의당이 각각 1명씩 나눠 맡게 됩니다 새누리당에서는 5선의 심재철 의원과 4선의 김정훈 의원이 경선에 도전하고, 국민의당에서는 박주선, 조배숙 의원이 후보로 나섭니다 여야 3당은 오늘 오후 본회의에 앞서 각각 의원총회를 열고 의장단 후보를 확정 짓는다는 방침입니다 후보가 정해지면 오후 본회의에서 무기명 표결을 통해 20대 국회의장단을 선출하게 됩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YTN 강정규[live@ytn co kr]입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