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경살림 056] 육바라밀과 십바라밀, 팔정도와 보살십지, 법신으로 나아가는 초월과 포괄의 삶 [13-2 여법수지분]

바라밀, 초월의 길이자 포괄의 삶입니다 바라밀의 덕목을 실천하는 순간 더 커진 나와 더 넓은 삶이 이루어집니다 어제의 한계를 초월하여 이 언덕을 포괄하는 저 언덕의 삶이 펼쳐집니다 보시 지계 인욕 정진 선정 지혜, 육바라밀입니다 여기에 방편(方便) 원(願) 력(力) 지(智), 네 바라밀이 더하여 십바라밀이 이루어집니다 10이라는 숫자가 의미하듯이 바라밀의 완성입니다 육바라밀이 번뇌를 벗은 내면의 완성에 중점을 둔 표현이라면, 십바라밀은 완벽한 삶을 통한 내외의 완성을 지향하는 대승적인 덕목들입니다 보살5지까지의 번뇌를 벗어난 개인의 완성을 통하여, 보살6지 현전지부터 드러나는 자아와 삶의 확장과도 내용을 같이합니다 십바라밀과 보살십지을 살펴보며 진정한 삶, 바라밀의 삶을 더듬어봅니다 생각생각 행동행동에 내리는 금강의 벼락으로 드러난 반야로 살아가는 바라밀의 삶, 초월의 삶이자 포용과 포괄의 삶, 진리의 몸 법신(法身)으로 바뀌어가는 삶입니다 #김경현_금강경살림 #김경현_불교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