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바바 中광군제 44조원 거래...사상최대 신동아방송뉴스 권민아아나운서
중국 최대 쇼핑 축제인 11월 11일 광군제서 알리바바가 하루 동안 44조원 거래를 기록한 가운데, 중국에 진출한 국내 인기 브랜드들의 매출도 급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2일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알리바바 그룹에 따르면 지난 11일 광군제 행사에서 당일 간 총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한 2천684억 위안, 우리 돈 약 44조6천242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기간 동안 중국인 소비자들은 전 세계 제품 중 한국 제품을 세 번째로 많이 구입했으며 뷰티 제품들이 강세를 보였습니다. 광군제는 숫자 ‘1’자의 모습이 외롭게 서 있는 사람 모습과 비슷하다고 해서 연인이 없는 싱글들을 위로하는 날로 알리바바그룹은 '물건을 사며 외로움을 달래라'는 의미로 2009년 광군제 할인 행사를 시작해 이날을 쇼핑 축제일로 탄생시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