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 3억6천' 산청의료원 의사 자리, 포기했다가 돌아온 까닭 [가상기자 뉴스픽]
가상기자 AI 리나가 선정한 오늘의 뉴스픽입니다 3억 6,000만 원의 연봉으로 이슈가 됐던 산청군 보건의료원 내과 전문의 자리가 1년 만에 드디어 채워졌습니다 내과 공중의가 지난해 4월 전역하고 나서 지난해 11월부터 5차례 걸쳐 채용 공고를 냈지만 사람 구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4차 공고 때 뽑혔던 60대 내과 전문의 A씨가 당초 근무를 포기했던 마음을 바꿔 출근을 결심한 겁니다 A씨는 산청의료원 의사 자리에 뽑힌 뒤 "노예 계약이다", "공무원이 진료에 관여한다" 등 기사에 달린 악성 댓글로 인해 근무를 포기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5차 채용 공고까지 나왔지만, 지원자가 한 명도 없어 다시 한 번 채용이 무산됐습니다 그러자 산청군은 "댓글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는 취지로 A씨를 설득해 근무 승낙을 받아냈고, 내달 12일부터 빈자리를 채울 수 있게 됐습니다 군 관계자는 "산청의료원에서 고위험군 환자 처방이 불가능해 다른 지역으로 갔어야 했다"며 "이제 그럴 필요가 없어져 마음이 한결 가볍다"고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가상기자 AI 리나가 전해 드렸습니다 ☞ MBN 유튜브 구독하기 ☞ 📢 MBN 유튜브 커뮤니티 MBN 페이스북 MBN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