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소방청 상황실 / KBS 2022.11.01.
[앵커] 소방청 상황실로 갑니다 조유진 소방위님, 소식 전해주시죠 [답변] 네, 소방청입니다 화재를 감지해 자동으로 신고하는 설비 덕분에 공장 화재로 인한 피해를 줄일 수 있었습니다 어제 새벽 4시 반쯤 경남 진주시의 한 단열재 제조공장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자동 화재속보 설비를 통해 접수됐습니다 이 공장에는 석유 등 2만 8천 리터 가량의 위험물이 저장돼 있어 자칫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는데요 자동 신고 6분 만에 소방대가 현장에 도착해 위험물 저장 탱크로 불이 번지는 것을 막았습니다 불은 공장 건물 여섯 동 중 한 동만 태우고, 3시간 반 만에 진화됐습니다 앞서 새벽 3시쯤에는 경북 상주시의 한 축산농협창고에서 불이 나 건물 한 동을 태웠습니다 건조기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어제 오후 4시쯤 경남 하동군 북천면 직전터널 입구에서 역주행하던 승용차가 폐기물 운반 차량을 들이받았습니다 사고 충격으로 승용차에 불이 났고, 운전자는 숨졌습니다 지금까지 소방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 KBS 기사 원문보기 :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 이메일 : kbs1234@kbs co 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