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국가 위기 상황" 혜민병원, 전체 병상 코로나 치료에 투입
혜민병원이 병원 입원 병상 전부를 코로나19 치료를 위해 투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에서는 처음으로 코로나19 거점전담병원으로 활용하겠다고 밝힌 것인데요. 병원 측은 신장투석 병상 15개를 비롯해 220여 병상 전체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중환자실 17개, 투석병상 15개를 갖춘 시설에서 전문의 30명이 코로나 환자들을 돌보게 됩니다. 김병관 원장 측은 “나라가 풍전등화인데 뭔가 해야 한다는 당위성을 느꼈다”고 밝혔습니다. 병원을 이용하는 환자 및 지역 주민들도 병원의 결정에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혜민병원 #코로나19 #거점전담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