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9강. 부채비율 - 성규의 3분 경제
39강. 부채비율 안녕하세요. '성규의 3분 경제'의 양성규입니다. 여러분! 지난 시간에 우리가 함께 공부한 ‘부채담보부증권(CDO)’에서 ‘부채’가 무슨 뜻인지 아시죠? 負債에서 부는 질 부(負)인데 등에 짐을 지다. 빚을 지다 할 때의 질 부(負)자입니다. 채(債)는 빚이라는 뜻이고요. 한마디로 ‘부채’는 ‘빚을 지다’라는 뜻이겠죠? 오늘의 키워드가 ‘부채 비율’인데요. 짐작하시겠지만 빚을 진 비율입니다. 기업의 총 자산 중에 빚이 얼마나 되는지 나타낸 비율을 말합니다. 부채비율에 대한 최근 기사인데 함께 보실까요? 2021.11.16. 조선일보 김우영 기자의 ‘자본잠식에 부채비율 3000%, 저비용 항공사, ’백신 효과‘ 없었다. 라는 제목의 기사인데요. “한진그룹 계열사인 진 에어, 아시아나항공 자회사 에어 서울 역시 적자가 이어지면서 자본총계가 각각 -19억8900만원, -1506억5200만원을 기록했다. 자본 잠식 상태는 면했으나, 티웨이 항공과 에어 부산의 부채비율은 각각 855%, 587%를 기록했다. 특히 플라이강원의 부채비율은 3043%를 기록해 자기 자본의 30배가 넘는 부채를 떠안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 19로 해외여행을 비롯하여 국내 여행까지도 위축되다보니 아무래도 저비용 항공사들에게는 큰 타격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이 부채비율을 계산하는 방법을 살펴볼까요? 총 부채 ÷ 총 자산 × 100(%) 어렵지 않으시죠? 어떤 회사의 총 자산이 10억인데 부채가 5억이면 부채비율은 50%인 거죠. 이 부채비율은 기업의 ‘타인자본의존도’를 나타내는 경영지표입니다. 이 부채비율의 지표가 중요한 이유는 부채와 자본의 구성 비율로 기업의 안전성을 나타내기 때문입니다. ‘재무구조’ 또는 ‘안전성비율’이라고도 한다는 것도 기억해 두시길 바랍니다. 여러분! 이 사진은 미국의 100달러짜리 지폐인데요. 이 100달러에 새겨진 분이 벤자민 프랭클린이라는 분입니다. 이 분은 뛰어난 사업가이자 과학자, 정치가, 외교관, 문필가셨다고 합니다. 벤자민 프랭클린은 많은 명언을 남기신 분이기도 한데요. “돈의 가치를 알고자 하거든 가서 돈을 조금 빌려보라. 돈을 빌리러 가는 것은 슬픔을 빌리러 가는 것이다.” 지난 시간에 이어 우리는 부채에 대해 공부했습니다. 벤자민 프랭클린의 말씀처럼 우리는 돈의 가치를 알기위해 부채를 배운 것입니다. ‘돈을 빌리는 것은 슬픔을 빌리는 것이다’라는 말씀을 우리는 가슴에 잘 새겨야 합니다. 청소년 경제 지식 채널~! 야! 너도 부자 될 수 있어. 양배추록: 기업의 자산 중 은행이나 타인에게 빌린 돈이 얼마나 되는지 비율로 나타낸 것입니다. 기업의 예를 들면 자산이 10억인데 은행에서 빌린 돈이 5억이라면 부채 비율은 50%가 되는 것입니다. 기업의 재무구조 특히 타인자본의존도를 나타내는 대표적인 경영지표입니다. 부채비율의 지표가 중요한 이유는 부채와 자본의 구성 비율로 기업의 안전성을 나타내기 때문입니다. ‘재무구조’ 또는 ‘안전성비율’이라고도 합니다. 【양성규】 #성규의3분경제 #청소년경제지식채널 #양배추록 #양성규 #야너두부자될수있어 #부채비율 #재무구조 #안전성비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