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성완종 전 회장 2번의 특사, 정치권의 엇갈린 주장 / YTN

고 성완종 회장의 로비리스트에서 이제는 성 전 회장의 지난 두번의 특별 사면에 대해 정치권이 날선 공방을 하고 있습니다 과연 2007년 12월엔 무슨일이 있었던 걸까요?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도 이 부분에 대해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먼저 문재인 대표가 어떤 이야기를 했는지 들어보시겠습니다 [인터뷰: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 "정쟁으로 몰아가선 안 됩니다 야당을 상대로 물귀신 작전이나 펼쳐선 안 됩니다 사면을 두고 정쟁을 유발하지 않길 바랍니다 퇴임하는 대통령이 후임 대통령 측을 정치적으로 배려한 사면의 적절성 여부가 이번 사건의 본질이 아닐 것입니다 단언컨대 참여정부 청와대엔 더러운 돈을 받고 사면을 다룬 사람은 단 한 명도 없습니다 " 문재인 대표의 말의 핵심은 노무현 정부시절 돈을 받고 사면을 다룬적은 한명도 없다, 이번사건에 우리를 끌여들여 물타기를 하지 말아라, 라고 말하고 있는데요 또 본인은 사면에 대해 알고 있는 바가 없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인터뷰: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 "오전에 민정수석 등이 발표한 이상으로 알고 있는 바는 없습니다 방금 그 부분은 보도를 보면 제가 보기에도 의혹을 가질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때문에 이명박 정부와 연관시켜서 저희가 설명하고 있는 겁니다 " 그렇다면 성 전회장의 사면을 여당은 어떻게 보고 있을까요? 새누리당과 새정치연합이 주장하고 있는 쟁점들을 비교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인터뷰: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 "사면은 법무부의 업무인데 예를 들면 사면에 성완종 회장이 돈을 줬다 그러면 수사 대상이 되잖아요 그런데 그런 일이 없잖아요 그렇게 못된 버릇들이죠 " [인터뷰:권성동, 새누리당 의원] "새정치연합의 문재인 대표께서 참여정부 시절 민정수석과 비서실장을 역임하면서 통진당의 이석기 전 의원에 대한 가석방과 사면 복권 그리고 성완종 전 의원에 대한 두차례에 걸친 사면복권에 대해서 문재인 대표께서 이는 법무부의 소관업무고 청와대의 업무가 아니다는 식의 발언에 대해서 그것이 민정수석과 비서실장을 역임한 사람으로서 책임회피성 발언입니다 그리고 당시에 성완종 전 의원과 이석기 전 의원에 대한 사면은 청와대의 주도로 이루어진 것임에도 불구하고 왜 책임회피적인 발언을 하는 것이냐 " 사면은 법무부의 업무이다, 라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