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 '북미 정상회담 전초전' 사전 조율 의제는? / YTN

[더뉴스] '북미 정상회담 전초전' 사전 조율 의제는? / YTN

■ 진행 : 노종면 앵커 ■ 출연 : 박원곤 / 한동대 국제지역학 교수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새해 들어 2차 핵담판의 시계가 긴박하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북미 정상회담의 전초전 성격인 고위급 회담도 임박한 것으로 전망됩니다. 2차 북미 정상회담의 시간표와 장소 그리고 의제를 조율하는 중요한 길목에 들어선 것 같습니다. 오늘은 일본 얘기도 해보겠습니다. 박원곤 한동대 교수와 함께합니다. 어서 오십시오. [인터뷰] 안녕하세요. [앵커] 안녕하세요. 북미 고위급 협의 임박했다, 이런 설이 나오는데 언제쯤 할까요? [인터뷰] 아직 100% 확실하지는 않지만 상당히 조만간에 이루어질 것이다라고 생각이 됩니다. 고위급 회담이 지금 폼페이오 장관 같은 경우에는 이번 달 15일까지 북아프리카 중동 순방이 있거든요. 아마 돌아오는 주에 가능성이 있고 북미 고위급 회담이 만약 열린다면 2차 북미 정상회담도 조속한 시일 내에 열릴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라고 생각이 됩니다. [앵커] 만약에 하게 되면 북쪽 파트너는 폼페이오의 파트너는 김영철이 될 가능성이 크죠? [인터뷰] 그렇습니다. 지난 11월 8일에 원래 예정이 돼 있었죠. 김영철이 방미를 해서 폼페이오 장관을 만나기로 했었는데 북한 측에서 굉장히 정중하게 일정이 있다 해서 못 온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아마 다시 고위급 회담이 열린다면 그 연장선상에서 김영철 부부장이 미국을 방문하고 폼페이오 장관이랑 대화를 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앵커] 그러면 장소는 뉴욕이 될 가능성이 크겠군요? [인터뷰] 1차적으로 뉴욕인데 워싱턴을 구태여 배제할 가능성은 없다고 생각이 되거든요. 또 우리가 주목해야 할 게 김영철 부위원장 같은 경우에 작년에 그렇게 해서 트럼프 대통령을 또 만났었습니다. 물론 그때는 친서를 전달하기 위해서 만나기는 했는데 이번에도 만약 잘 된다면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장소와 시간을 발표할 가능성도 있거든요. 만약 그렇다면 장소도 조금 유동적이다라고 생각이 됩니다. [앵커] 트럼프 대통령을 만난다면 워싱턴이 될 가능성이 크다? [인터뷰] 그렇죠. [앵커] 알겠습니다. 고위급, 두 폼페이오, 김영철 회동이 성사가 된다면 제일 궁금한 건 정상회담 의제를 조율할 텐데 뭘 조율할까요. [인터뷰] 지금 그게 좀 안갯속에 있습니다. 고위급 회담이 두 가지로 저희가 예상을 할 수 있는데요. 첫 번째는 2차 북미 정상회담을 위한 고위급 회담이 열릴 수 있고 아니면 원래 목적대로 지금 우리가 계속 교착상태에 있는 이른바 미국의 상응조치 그리고 북한의 비핵화 조치, 그 논의가 아직 협의가 제대로 안 되고 있습니다. 작년 10월 7일에 폼페이오 장관 4차 방북 이후에 석 달 동안 지금 논의가 진척이 안 되고 있는 상황이거든요. 두 가지 형태라고 생각이 되는데 만약에 2차 북미 정상회담을 위한 회담이면 빨리 진전이 될 것이고 말씀드린 것처럼 비핵화의 협의를 위한 것이면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앵커] 전자, 그러니까 북미 정상회담의 의제를 조율하는 거라면 북미 정상회담에서 큰 틀의 타결이 있어야 된다는 그런 전제 속에서 논의가 되겠죠? [인터뷰] 그렇죠. 그 회담은 사실은 2차 북미 정상회담을 위한 회담이기 때문에 아마 장소 또 핵심적인 의제. 지난 6.12 때 했던 그런 식의 일종의 로지스틱 정도의 그런 논의가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앵커] 북미 정상회담이 이번에 열려서 만약에 1...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1901...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