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상풍력 특별법도 제정, 일괄 지원"[목포MBC 뉴스데스크]
[목포MBC 뉴스] 신안 해상에 추진 중인 세계 최대규모 해상풍력발전단지 사업이 대통령이 직접 힘을 실어주면서 탄력을 받게 됐습니다 유례없이 추진되는 대규모 사업이다보니 특별법 제정과 일괄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김진선 기자입니다 ◀END▶ ◀VCR▶ 세계 최대인 8 2기가와트의 해상풍력발전단지가 들어설 신안 앞바다 정부에서도 부딪혀보지 않은 낯선 사업, 기반 시설 구축부터 지형적 특성에 따른 지원 기준 등 고려해야 할 난관이 많습니다 사업 대상지를 훑어본 대통령은 준비 기간을 단축하고, 특별법을 제정해 입지발굴부터 인허가까지 일괄지원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SYN▶ 문재인 대통령 "행정적인 지원은 최선을 다 할테니까 지방정부에서는 어민들하고 필요한 여러가지 협의를 잘 해주셔야되겠고 " 막대한 피해를 감당하게 될 어민들에 대한 대책과 보상이 중요한 과제 하지만 현행법상 신안 해상풍력발전소의 경우 발전량 등을 토대로 산정된 지원금 총액의 24퍼센트만 지원받을 수 있는 상태입니다 해상발전소로부터 내륙 해안선까지의 거리를 기준으로 지원금을 산정하기 때문인데, 30~35킬로미터 구간에 해당하기 때문입니다 전남도는 실질적인 주민 지원프로그램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산정방법을 변경해 60퍼센트까지 인상해야한다고 건의했습니다 ◀SYN▶ 김영록 전남도지사 "모든 손해는 그 이상의 보상을 분명히 해주겠다고 약속을 했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은 정부에서도 많이 도와줘야한다고 생각합니다 "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을 3단계로 추진중인 전라남도는 오는 2025년까지 1단계로 4 1기가와트 건설을 마무리할 계획 국산화 비율을 높이고 기자재 산업 등 연관 산업을 육성해 지역내 일자리 창출에 중점을 두겠다고 강조했습니다 MBC뉴스 김진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