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야 크리스마스"...성탄 전야 9차 촛불대회 / YTN (Yes! Top News)

"하야 크리스마스"...성탄 전야 9차 촛불대회 / YTN (Yes! Top News)

■ 김홍국 / 경기대 겸임교수, 강신업 / 변호사 [앵커] 성탄전야인 오늘도 박근혜 대통령 퇴진과 또 헌재의 조속한 탄핵 인용을 촉구하는 9차 촛불집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김홍국 경기대 겸임교수, 강신업 변호사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세요. [앵커] 지금 촛불집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저희가 관련 소식을 계속전해 드리고 있는데 이번에도 경찰에서 집회 행진에 제동을 걸었어요. 물론 법원에서 다시 허가를 해 주기는 했는데 왜 이런 일이 반복이 되는 거죠? [인터뷰] 일단은 맞불집회가 열리고 있지 않습니까? 서로 간에 충돌을 막자는 차원에서 경찰이 분리하는 측면도 있고요. 그리고 정부 차원에서는 아무래도 청와대라든가 헌재라든가 주요한 기관의 법적인 요건에 따라서 엄격하게 처리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면서도 경찰에서는 상당히 신중하게 평화집회를 보장하기 위한 여러 가지 조치들도 함께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가 그동안 9차에 걸쳐서 거의 오늘 집회 숫자를 합하면 거의 900만 명에 달하는 숫자 아니겠습니까? 이런 놀라운 수의 시민들이 나와서 자신들의 목소리를 외치는 민주주의적인 집회와 시위의 관행들이 정착이 되고 있고 또 경찰도 상당히 인내를 보여주고 있다. 이런 측면에서 우리 대한민국의 민주주의 절차에 따른 또 헌법에 따른 집회와 시위의 자유가 보장되고 그러면서도 질서 있게 이뤄지는 것, 이런 측면에서 서로 간의 조율을 잘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고요. 오늘도 맞불집회도 열리고 촛불집회도 열리지만 서로 간에 평화적인 더군다나 성탄절의 의미, 크리스마스 이브 아니겠습니까. 축제 형식으로 함께하는 방식으로. 대신에 자신들이 원하는 목소리, 또는 탄핵에 반대하는 목소리가 함께 나오는 이런 양상으로 전개가 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그런데 왜 일각에서는 촛불집회는 200m 앞까지, 또 맞불집회 측에는 헌재 100m까지 허락을 했다는 게 법원의 이중잣대 아니냐는 말도 있는데 이 부분은 어떻습니까? [인터뷰] 그렇습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 충분히 비판적인 의견이 나올 수 있습니다. 더군다나 촛불집회는 굉장히 많은 인원들, 사실상 양측 인원으로 보면 규모가 비교가 되지 않지 않습니까? 그런 측면에서 일부 고려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저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실은 그 부분에 있어서 공평하... (중략)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6122...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