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 전 대통령 생가 추모객 발길 이어져 / YTN
[앵커] 김영삼 전 대통령의 고향인 거제에는 생가와 기록전시관이 있습니다. 오전부터 추모객들이 찾고 있습니다. 현장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박종혁 기자! 서거 소식이 전해진 뒤 생가를 찾는 사람들이 있나요? [기자] 저는 지금 경남 거제시 외포리에 있는 김영삼 전 대통령 생가에 나와 있습니다. 생가 바로 옆에는 보시는 것처럼 김영삼 전 대통령 기록전시관이 있는데요, 기록전시관에 분향소가 마련됐습니다. 분향소에는 권민호 거제시장과 김한표 국회의원이 분향소를 지키며 추모객을 맞고 있습니다. 거제시에서는 생가와 실내체육관에 분향소 2곳을 마련해 24시간 운영합니다. 이곳 생가에는 추모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생가를 찾은 사람들은 묵념하거나 생가 등을 둘러보며 애도하는 모습입니다. 이곳 생가는 김영삼 전 대통령이 태어나 13살 때까지 살았던 곳입니다. 손명순 여사와 신접살림을 차린 곳이기도 한데요. 지난 2000년에 김 전 대통령의 아버지 김홍조 옹이 대지와 건물을 거제시에 기증했고 거제시가 재정비해 2001년 5월에 일반인에 공개했습니다. 김 전 대통령 재임 기간에는 관광버스가 줄을 이어 이곳을 찾기도 했습니다. 퇴임 이후에도 이곳은 거제의 관광 명소 가운데 한 곳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생가 옆에는 김영삼 전 대통령 기록전시관이 따로 마련돼 있습니다. 출생부터 정계 활동, 그리고 문민정부 시절에 이르기까지 기록물과 유물이 전시돼 있습니다. 김 전 대통령을 가장 쉽게 떠올릴 수 있는 곳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경남 거제에서 YTN 박종혁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15_2015112...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