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권자 4명 중 1명 60대 이상…장미대선 최대 변수되나 / 연합뉴스TV(YonhapnewsTV)

유권자 4명 중 1명 60대 이상…장미대선 최대 변수되나 / 연합뉴스TV(YonhapnewsTV)

유권자 4명 중 1명 60대 이상…장미대선 최대 변수되나 [앵커] 이번 19대 대선에서는 지난 대선보다 젊은층이 줄고 고령층이 늘어 유권자 중 4명 중 1명은 60대 이상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세대 간 대결이 대선 결과를 가를 주요 변수가 될지 주목됩니다 박수주 기자입니다 [기자] 각종 선거에서 주요 변수로 작용해 온 연령대별 투표율 대통령 파면으로 일찍 치러지는 이번 장미대선에서도 세대 간 대결이 변수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이번 대선 유권자들을 연령별로 살펴봤더니 지난 2012년 대선과 비교해 젊은층은 줄고 노령층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재 주민등록상 선거인 인구는 모두 4천2백여만 명 지난 대선에 비해 60세 이상 인구는 전 연령대 중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습니다 지난 대선 당시 20%를 웃돌았던 것보다 무려 3%포인트 이상 늘어 24 1%를 차지하며 역대 처음으로 1천만명을 넘길 것으로 보입니다 50대 인구 비중도 소폭 상승하며 20% 가까이를 차지했습니다 반면 20대부터 40대는 모두 줄었습니다 특히 30대가 20 1%에서 17 8%로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고 20대와 40대도 각각 0 5%포인트와 1%포인트 줄어들었습니다 처음 투표권을 행사하는 만 19세는 전체 67만명 중 절반이 훨씬 넘는 40만명이 투표권을 행사할 수 없게 됐습니다 선거일이 7개월 가량 앞당겨지면서 현행 공직선거법상 선거일 자정, 즉 1998년 5월10일생까지에게만 투표권이 주어지기 때문입니다 지난 대선에서 20대 투표율은 68 5%로 가장 낮았고 50대와 60대는 각각 82%와 80 9%로 1, 2위를 차지한 바 있습니다 연합뉴스 TV 박수주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