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고양이와 공존하는 사회로…TNR위한 해피컷팅 프로젝트
지난 9월 23일부터 25일까지 진행했던 애묘인들의 축제인 '궁디팡팡 캣페스타' 박람회에서 '해피컷팅 프로젝트'를 진행하였다 입장객들에게 고양이 캐릭터 그림을 나눠주고 해당 이벤트 부스에 설치된 상자에 귀 한쪽을 자른 후 넣으면 귀 한 장당 200원이 기부된다 이 기부금은 한국고양이보호협회에 기부하며, 이는 전액 길고양이 TNR 수술비로 지원된다 제6회부터 현재 21회까지 누적 기부금 55,692,420원을 기록하였다 이외에도 길고양이 인식 개선을 위해 동물보호단체와 함께 입양 홍보 등을 진행하였다 고양이는 강아지와 함께 사람들에게 친근한 동물이지만 길을 배회하는 길고양이 개체 수 증가로 인해 길고양이에 대한 사회 갈등이 번지고 있다 암컷 길고양이 한마리가 1년에 3~4회, 1회 평균 3~5마리를 출산한다 적절한 관리와 통제를 하지 않으면 길고양이의 개체 수는 더욱 빠르게 늘어날 수 밖에 없다 길고양이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하고 도심 생태계에서 인간과 공존하려면 TNR이 최선의 방법이다 각 지자체는 매년 예산을 따로 배정해 TNR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