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촛불집회 행진 또 제동 "내일 율곡로 남쪽까지만 허용"
경찰, 촛불집회 행진 또 제동 "내일 율곡로 남쪽까지만 허용"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며 내일(19일) 서울에서 열릴 4차 주말 촛불집회 행진에 경찰이 또다시 제동을 걸었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은 "집회 자유를 보장하면서도 시민 안전과 최소한의 교통소통을 확보하기 위해 율곡로에서 남쪽으로 일정 거리 떨어진 지점까지만 행진하도록 주최 측에 조건 통보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12일 집회에서 일부 시위대가 내자동로터리 인근에서 신고된 시간을 4시간 이상 초과하고, 행진 경로를 벗어나 청와대 방면 진출을 시도하는 등 밤샘 불법시위를 했다"며 이유를 밝혔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