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급추적] 집중 치료기관 지정...확산세 주춤할까? / YTN

[특급추적] 집중 치료기관 지정...확산세 주춤할까? / YTN

■ 신상엽, 한국의학연구소 감염내과 전문의 - 사우디의 경우 90% 이상 병원 내 감염 지역사회 감염 적어 - 슈퍼전파자 대부분 '폐렴' 분비물 때문에 진단 늦어 '밀접접촉자' 늘어나 - 임신부 메르스 감염 전세계 적으로 '3건' 정도 있어 - 77살 할머니 세 번째 퇴원 천식을 앓아왔지만 이겨내 - 임산부·아이들·고령자는 가급적 병원 방문 삼가야 - 휴업보다 깨끗한 아이들을 '역격리' 해서 학교에서 모아서 보는 것도 방법 [앵커] 메르스 2차 진원지인 삼성서울병원의 환자증가세가 한풀 꺾인 듯 보였지만 또다시 환자 13명이 추가되면서 긴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발생 21일차를 맞은 메르스 사태, 이제 확진 환자 수는 100명을 훌쩍 넘어섰습니다 이런 가운데, 최경환 국무총리 직무대행은 ‘대국민 당부의 말씀’을 통해 메르스 종식을 위해 국민의 신뢰와 협조를 호소했습니다 메르스 사태 먼저 영상으로 정리했습니다 갈림길에 서있는 메르스 사태 전문가와 함께 앞으로의 상황을 진단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전 질병관리본부 역학조사관이셨습니다 KMI, 한국의학연구소 신상엽 감염내과 전문의나오셨습니다 안녕하세요 [인터뷰] 네, 안녕하세요 [앵커] 메르스 사태 이제 21일째입니다 저희들이 키워드를 준비했는데 하나하나 보면서 이야기를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 키워드 보겠습니다 진정 대 확산 그러니까 메르스 사태가 21일째 특히 이번주가 매우 중요하다고 여러 분이 말씀을 하셨는데 아니면 다시 확산 될 것인지 분기점이라고 말을 하는데 왜 이런 판단이 나오고 있는 겁니까? [인터뷰] 과거에 가장 메르스가 많이 발생한 나라는 사우디아라비아입니다 사우디의 경우를 예를 들어봤더니 1000명 이상 환자가 발생했었는데 실제로 90% 이상 저희와 비슷한 병원 내 감염으로 확인이 됐고 지역사회의 감염은 굉장히 산발적으로 적었습니다 결국 우리나라의 경우도 병원 내 감염이 주로 발생할 것이라고 예측을 할 수 있는데요 현재 우리나라에서 진행되는 유행의 양상이 어떻게 돼 있느냐면 슈퍼전파자를 중심으로 해서 크고 작은 세 가지의 유행이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1번 전파자로 인한 평택성모병원의 유행이 지나갔고요 2차인 14번 환자로 인한 삼성서울병원을 중심으로 지금 어느 정도 정리가 되어가고 있고 그리고 16번 환자를 중심으로 대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