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어린이집 집단감염 발생.. 스스로 판단 말아야 | 전주MBC 210701 방송

[뉴스데스크]어린이집 집단감염 발생.. 스스로 판단 말아야 | 전주MBC 210701 방송

전주의 한 어린이집에서 원아와 교사 등 10여 명이 확진되는 집단감염이 발생했습니다 방역당국은 코로나19가 대부분 무증상이나 경증이라며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그냥 지나치지 않아야 한다고 호소했습니다 강동엽 기자입니다 전주의 한 어린이집의 문이 굳게 닫혀 있습니다 원아와 교사 등 집단감염이 발생한 것입니다 지난달 23일 첫 환자가 나타난 뒤 하루 많게는 6명의 확진자가 추가되며 관련 확진자가 12명까지 늘었습니다 이 가운데 원아와 가족은 7명이며 70여 명은 자가격리자로 분류됐습니다 감염경로는 알 수 없는 상태인데 대응에 문제가 있었습니다 첫 확진자가 증상이 나타났는데도 제때 검사를 받지 않았고 주기검사를 통해 나중에 감염사실이 확인됐습니다 강영석 전라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 (주기검사) 그 대상자라고 하더라도 증상이 있을 때는 즉시 검사를 받으셔야 되는데 조금 늦은 부분이 있습니다 남원에서는 건축 관련 감염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있습니다 확진자와 동선이 겹친 40대 남성 역시 검사가 늦어지면서 가족도 코로나19에 감염됐습니다 방역당국은 코로나19의 증상은 대부분 무증상이나 경증으로 특별하지 않다며, 스스로 판단하지 말아달라고 강조했습니다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지금 상황이면은 코로나19 검사를 받으시라는 겁니다 또 집단감염은 확진자만의 문제가 아니라며 시설마다 방역관리자가 지정돼 있는 만큼 점검을 소홀히 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MBC 뉴스 강동엽입니다 #집단감영 #어린이집감염 #어린이집코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