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공공앱 '배달특급' 시작...'가맹점은 1% 수수료, 고객은 15% 할인'

경기도 공공앱 '배달특급' 시작...'가맹점은 1% 수수료, 고객은 15% 할인'

경기도 공공 배달앱인 배달특급이 화성과 오산 등 시범 지역에서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각종 식당 등 가맹점이 민간 배달앱과 비슷한 수준으로 평가받고 있는데요 경기도는 시범 지역에서만 10만 다운로드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박일국 기자입니다 경기도가 추진해온 공공 배달앱인 '배달 특급'이 시범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화성과 오산, 파주 3곳에서 먼저 시작하고 앞으로 분기별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해 내년에는 모든 시군에서 배달 서비스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경기도 주식회사는 시범 지역 가맹점이 4천8백여 곳에 이른다며 민간 배달앱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밝혔습니다 가맹점이 내는 수수료도 민간 배달앱의 10분의 1수준인 1%로 낮추고 추가 모집에 나선 상태입니다 첫날 다운로드 수는 오후 3시 기준 18,800여 건, 오전에만 1만 건 이상을 기록했고, 화성 오산 등 시범 지역에서만 10만 다운로드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배달 특급의 가장 큰 강점은 최대 15%에 이르는 할인 혜택입니다 지역화폐를 사용하면 기본 10% 할인받을 수 있고 2만 원 이상 결제할 경우, 5% 추가 할인 혜택이 주어집니다 서비스 출시 기념으로 첫 주문 시 1만 원의 쿠폰도 지급할 예정입니다 한편 경기도는 서울과 충북 지역 공공 배달앱과 협약을 맺고 앞으로 민간 배달앱에 공동 대응할 방침입니다 B tv 뉴스 박일국입니다 [영상 김길정] #배달특급 #배민 #배달의민족 #요기요 #배달앱 #오산 #화성 #배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