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신격호가 준 부의금 소송전에서 장남 승소
롯데 신격호가 준 부의금 소송전에서 장남 승소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이 10년 전 여동생 장례식에서 낸 수십억원의 부의금을 놓고 조카들끼리 벌인 소송전에서 장남이 최종 승소했습니다 대법원 1부는 신 총괄회장의 여조카 A씨가 큰오빠를 상대로 낸 부의금 반환 청구소송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습니다 앞서 A씨는 2005년 모친 사망 당시 신 총괄회장 등 친척들이 부의금 명목으로 수십억원을 큰오빠에게 줬는데, 자신에게도 지분이 있다며 소송을 냈습니다 법원은 큰오빠가 수십억원을 받아 형제들에게 일부 나눠준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반드시 나누어줘야 하는 돈은 아니라고 결론내렸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