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중학생 딸이 화장을 하기 시작했다 | 학교에서 돌아오면 간식먹고 학원에 가는 평범한 학생이 이중생활을 시작한 이유 | 디지털 세대의 문화 | 교육대기획 | #교육다큐멘터리
✔️ 이 영상은 2020년 1월 15일에 방송된 <교육대기획 다시, 학교 6부 학생다움을 묻는 어른들에게>의 일부입니다 학교가 끝나면 집과 학원을 오가는 게 일상이었던 혜민이가 달라졌다? 꿈도 많고 하고 싶은 게 너무 많은 16살 혜민이는 활발한 성격에 관심 받는 걸 좋아하는 평범한 학생이다 그러던 혜민이의 일상에 변화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집에 오면 본인의 촬영 영상을 돌려보고 조회 수를 확인하기 시작한 것이다 “일반인들도 하기 쉽고 위로받으면서 공감도 되는 것 같아 좋다”고 말한다 일상의 전환점이 된 1인 미디어를 통해 스타로 등극한 혜민이의 이중생활이 공개된다 매일 아침, 고등학교 2학년 주현이는 민낯으로 학교에 등교한다 여기까지는 여느 평범한 여고생의 모습과 다를 바 없다 그러나 1교시 땡, 2교시 땡, 3교시 땡, 점점 주현이의 얼굴이 달라지기 시작한다 쉬는 시간마다 단계별 화장이 완성되는 것이다 주현이는 피부화장과 눈화장을 거쳐 4교시가 끝나면 완벽한 풀메이크업으로 대변신을 한다 평소 주현이는 뷰티크리에이터 활동을 할 정도로 화장에 관심이 많다 또 주현이는 체육대회와 축제 때마다 친구들의 화장을 도맡아 할 만큼 실력도 뛰어나다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를 콘텐츠로 만들어 친구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자자한 주현이의 뷰티크리에이터 일상이 공개된다 아이들이 공부를 열심히 하면서도 행복하게 학교를 다닐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요즘 스마트폰, SNS 등에 대해 학교, 선생님마다 바라보는 시선은 조금씩 다르다 과연 스마트폰과 화장은 10대 학생들에게 어떤 의미이고 선생님들이 모르는 그들의 이야기는 무엇일까? 질문의 답을 찾아가기 위해 선생님과 아이들이 한자리에 모인 곳을 찾았다 ‘스마트폰 세대’ 하면 빠질 수 없는 1인 미디어를 주제로 소통의 장을 마련한 현대중학교, 과연 이들은 서로의 생각을 이해할 수 있을까? #교육다큐멘터리 #학교대기획 #교육다큐 #스마트폰세대 #이중생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