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 브리핑  (10월 26일) / YTN

중앙방역대책본부 브리핑 (10월 26일) / YTN

[정은경 / 중앙방역대책본부장] 코로나19 바이러스감염 국내 발생 현황에 대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10월 26일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94명이 확인되었고 해외 유입 사례는 25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만 5955명입니다. 현재는 1593명이 격리 치료 중이시며 위중증 환자는 53명이고 어제는 사망자가 추가로 발생하지는 않았습니다. 국내 주요 발생 현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서울 구로구 일가족과 관련하여 접촉자 조사 중에 부천시 무용학원 관련 포함해서 13명이 추가로 확진되어 현재까지는 총 누적 확진자 수는 40명입니다. 경기 여주시의 장애인 복지시설과 관련하여 10월 21일 첫 확진 환자가 발생한 후에 역학조사를 통해 27명이 추가로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 수는 총 28명입니다. 이중에는 입소자가 20명이고 직원이 7명 그리고 방문자가 1명입니다. 경기 남양주시의 행복해 요양원과 관련하여 격리 중인 10명이 추가로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 수는 총 59명입니다. 이중에는 입소자가 30명이고 종사자가 19명 그리고 요양원 내의 추가 전파가 10명이 이루어졌습니다. 경기 광주시 SRC 재활병원과 관련하여 격리 중에 있는 7명이 추가로 확진되어 총 누적 확진자는 135명입니다. 경남 창원시 가족 모임과 관련하여 10월 25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에 접촉자 조사를 통해 9명이 추가로 확진되어 현재까지는 총 10명이 확진되었으며, 가족 모임으로 인한 전파로 보고 있습니다. 지난 1주간의 방역관리 상황 및 위험요인에 대해서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국내 발생 환자는 최근 1주간 일일 평균 75.3명으로 지난주에 비해서는 약 평균 13명이 증가하였습니다. 해외 유입 환자는 최근 1주간 약 평균적으로 20명이 발생하여 지난주 18명보다는 2명이 증가한 상황입니다. 최근 1주간 감염경로를 살펴보면 병원 및 요양시설에서의 발생이 221명으로 전체 확진자의 33.1%로 대폭 증가한 상황입니다. 해외 유입 사례는 140명이 보고가 되어 전체 확진자의 21%로 이 또한 증가한 상황입니다. 국내 집단 발생 관련해서는 137명, 20.5% 이며 선행 확진자하고의 접촉은 15%였습니다. 감염경로가 조사 중인 사례는 68명으로 전체 확진자 비중의 10.2%로 조사 중인 사례의 비율은 일부 감소하였습니다. 최근 1주간 사망자는 총 14명이 발생하여서 한 주에 평균 13명 전후의 사망자가 보고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사망하신 분들의 연령은 80대 어르신이 6명이셨고 70대 어르신이 2명, 그리고 60대 어르신이 6명으로써 모두 60대 이상의 어르신에서 사망이 발생하였습니다.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가 12명이었고, 나머지 두 분은 기저질환 유무에 대해서 조사가 진행 중에 있습니다. 다시 한 번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족께는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연령별 치명률을 보면 여전히 80대 이상의 어르신들은 20.5%를 보여주고 있고 70대 어르신들께서는 7.1%, 60대는 1.3%의 사례 대비 치명률을 보여주고 있는 상황입니다. 현재 병원 및 요양시설에서의 노출이 많아지고 또 이런 고령층에서의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어서 앞으로 위중증 환자의 발생과 사망자의 발생에 대해서는 예의주시하면서 정확한 치료가 되게끔 사례 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하겠습니다. 지난주의 발생 현황을 살펴보면 한 세 가지 정도의 위험요인이 여전히 있다라고 보고 있습니다. 첫 번째는 요양병원, 요양시설 등 감염에 취약한 시설에서의 집단감염이 계속 이어지고 있는 위험요인이 있습니다. 두 번째로는 유럽 등 해외에...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replay/view.php...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YTN & YTN plus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