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메르스 긴급 관계장관회의…"초기대응 가장 중요"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정부, 메르스 긴급 관계장관회의…"초기대응 가장 중요" [뉴스리뷰] [앵커] 정부는 오늘(9일) 오후 메르스 대책을 논의하기 위한 긴급 관계 장관회의를 열었습니다 회의를 주재한 이낙연 총리는 "늑장대응보다 과잉대응이 낫다"며 철저한 초기 대응을 주문했습니다 팽재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메르스 환자 발생 소식에 주말 정부서울청사에서 긴급 관계장관 회의가 소집됐습니다 이낙연 총리는 3년 전 메르스 사태 당시 초동 대응 실패를 지적하며 같은 실수가 반복돼서는 안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낙연 / 국무총리] "2015년의 경우에서 우리는 늑장대응보다는 과잉대응이 더 낫다는 교훈을 얻었습니다 이번에도 그렇게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이 총리는 투명한 정보 공개와 함께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적극적인 대국민 홍보에 나서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이낙연 / 국무총리] "여러분이 상상치 못할 정도의 많은 질문이 저에게 쏟아집니다 질문이 더 이상 나오지 않을 만큼 충분한 정보를 여러분이 제공하시기 바랍니다 " 이번 긴급대책 회의에는 메르스 환자 주치의인 서울대병원 김남중 교수 등 민간 전문가도 참석해 정부의 대응 체계를 함께 점검했습니다 연합뉴스TV 팽재용입니다 paengman@yna co 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