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지나갈 때마다 줄이 있어, "뭐가 있나" 싶어 한 번 가 봤습니다. 중동 샤브 올 데이 식당 #창원샤브올데이 #샤브올데이 #창원샤브샤브 #중동샤브샤브
결론부터 말하자면 두 번은 안 갈 것 같습니다 시끄럽고 늦게 치워서 웨이팅도 많고 종업원은 많은 것 같은데 뭔가 일 처리는 늦고 안 되고 주방에서 그릇 치우는 소리에 깜짝 놀라고 시끄러워서 귀가 아프고 (주방 근처에 앉았거든요) 두 번은 안 갈 것 같습니다 근데 음식은 좋았습니다 식당이 음식 맛과 가격으로만 평가를 받는 곳이라면 이 식당 단골이 될 자신 있습니다 다른 샤브 식당이랑 비교를 해 드리자면 버섯이 종류가 몇 개 더 있습니다 버섯 비쌀 텐데 이렇게나??? 하는 의문이 살짝 들었습니다 월남쌈을 싸서 찍는 소스의 종류가 많았습니다 이건 뭔가 쌈을 좀 아는 사람이 만들었다는 느낌? 저는 땡초와 마늘 다진 거를 가져왔고 거기에 칠리소스를 섞어서 '찍먹' 했습니다 그리고 샐러드 바에 있는 음식들 얄궂는 게 하나도 없습니다 치킨, 튀김, 볶음밥 전부다 개별 메뉴로 팔아도 될 만큼 맛이 좋았습니다 음식에서 한 가지 아쉬운 건 차 종류가 좀 많이 없었다는 것? 케이크나 쿠키의 종류가 좀 적다는 거? 메인 음식이 있으니 뭐 그것도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순수 내 입장으로 ㅎㅎ) 샤브 샤브 식당에 가면 1인 13,000 원 8,000 원 이렇죠? 여긴 1인 30,000 원 정도에 무한 리필입니다 이 부분이 가장 설득력이 있는 부분입니다 어때요? 가고 싶죠? ㅎㅎㅎ 저는 한 번 가 봤으니 아마 2번은 잘 안 갈 것 같습니다 차라리 쿠우쿠우를? 아니면 에슐리를? ^^ 근데 음식 진짜 맛있고 좋습니다 아주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부분이니 꼭 가보시고 느껴보시고~ 판단해 보세요 한 번은 꼭 가볼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