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서 본 밀양 - 삼랑진읍 검세리(4K)

하늘에서 본 밀양 - 삼랑진읍 검세리(4K)

하늘에서 본 밀양 - 삼랑진읍 검세리 편. 검세리는 삼랑진읍 송지리 삼랑진역 부근에서 삼랑진 발전소 쪽 방향의 구역을 아우러는 마을입니다. 큰검세와 작은검세, 후소금 마을이 일렬로 산자락 아래에 위치하고, 낙동강변에는 작원 마을이 있으며, 작원마을 부근은 예전에 부산에서 밀양으로 통하는 길 중 험준한 벼랑길인 작원잔도가 있었고, 그 길목에 작원관이라는 누각이 있어 지나는 사람을 감시하거나 편의를 제공해주었다고 합니다. 임진왜란 때는 이곳 길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당시 밀양부사 박진이 왜군과 조우하여 격전을 벌였으나 수적 열세로 패퇴한 곳이기도 합니다. 지금은 경부선 철로와 나란히 자전거길이 부산 쪽으로 뻗어 있어 동호회원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2017년 10월 10일 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