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보양식 낙지 밥상! 회, 구이, 찜, 볶음, 무침, 탕까지 먹는 방법도 다양하다! [한국인의밥상 KBS 20111020 방송]

가을 보양식 낙지 밥상! 회, 구이, 찜, 볶음, 무침, 탕까지 먹는 방법도 다양하다! [한국인의밥상 KBS 20111020 방송]

■ 낙지의 계절이 돌아왔다! 예로부터 기혈을 북돋고 원기회복에 도움이 되는 생물로 잘 알려진 낙지! 그 이유는 낙지에 들어있는 타우린이 간의 해독작용을 도와주는 효능이 있어 숙취와 만성피로 해소에 좋기 때문이다 가을이 제철인 낙지, 그렇다면 가을 낙지가 맛있는 이유는? ■ 손, 횃불, 삽, 주낙 …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다 낙지를 잡는 방법은 매우 다양하다 낮에는 맨손으로 잡거나 가래라는 삽을 이용해 펄을 파내어 낙지를 찾는다 하지만 밤에는 횃불을 이용하거나 배를 타고 주낙으로 낙지를 잡는다 물때에 맞춰 낙지를 잡으러 가는 무안 주민들 낙지를 잡는 방법은 모두 다르지만 낙지를 팔아 자식들을 먹여 살리려는 그들의 마음은 모두 같다 ■ 무안의 가을 낙지 밥상 무안에서만 맛볼 수 있는 기절낙지부터 낙지호롱구이 그리고 우리가 흔히 즐겨 먹는 낙지 연포탕과 낙지볶음까지 매콤함과 담백함이 어우러지는 가을 낙지 밥상을 만나본다 ■ 갯벌과 인간, 공생의 지혜 “우리한테 낙지는 금이요, 그러니깐 평생을 낙지 파러 다녔지 ” 무안군 송계마을, 한 날 한 시에 태어나서 일평생동안 함께 의지하며 낙지를 잡아온 쌍둥이 형제, 홍쌍수 · 홍쌍섭(75) 할아버지! 그들에게 갯벌과 낙지는 가족의 생계를 책임져주고 형제간의 믿음과 의리를 다져주는 고마운 존재이다 땀 흘린 그대로를 보답해주는 갯벌, 그곳에서 40년 동안 낙지를 잡아온 할아버지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통해 갯벌의 참된 의미를 돌아본다 한국인의 밥상 (목요일 저녁 7시 40분 KBS1) “갯벌이 키워낸 생명의 힘, 가을 낙지” (2011년 10월 20일 방송) #한국인의밥상 #낙지 #무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