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 기네스북에 실릴 '놀라운 기록들' / YTN
[앵커] 세계 최고의 기록들만 모아 해마다 발간하는 책, 바로 기네스북이죠. 이 기네스북이 올해로 발행 60주년이 됐는데, 내년 판 기네스북에 실릴 진귀한 기록들을 지순한 기자가 먼저 소개해 드립니다. [기자] 9살짜리 암컷 비글 '푸린'. 1분 동안 앞발로 14개의 공을 잡았습니다. 자신이 세웠던 11개 기록을 1년 만에 깼는데, 하루 15분씩 피나는 연습을 했다고 합니다. 텍사스 롱혼 품종의 황소입니다. 전 세계에서 가장 긴 뿔을 가졌는데, 양옆으로 뻗은 뿔의 폭이 무려 3m에 달합니다. 기네스북에 등재된 가장 큰 카우보이 부츠 조각상입니다. 높이가 무려 10m가 넘는데 만드는데 꼬박 석 달이나 걸렸습니다. [밥 웨이드, 제작자] "부츠를 본 사람들은 크기에 다를 놀랍니다." '묘기 자전거'의 달인 일본의 타카히로 이케다. 자전거를 세운 상태로 1분에 83번이나 회전해 기네스북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느려 보이지만 지구촌에서 가장 빠른 거북이 '베르티'입니다. 1초에 28cm를 가는데, 일반 거북이보다 무려 2배나 빠른 속도입니다. 베르티는 1977년이래 깨지지 않던 기록을 갈아 치웠습니다. 지난 1955년 초판본이 나온 이래 60년간 1억3천만 권이 넘게 팔린 기네스북. 지금까지 1억 권 이상 팔린 책은 성경과 코란, 해리포터와 반지의 제왕 그리고 기네스북뿐입니다. YTN 지순한[[email protected]]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4_2015091...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