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 냉장고 속 1억1천만 원 주인은 지난해 숨진 60대 / YTN
중고 김치 냉장고에서 발견된 출처를 알 수 없었던 현금 1억1천만 원이 한 달 반 만에 주인을 찾았습니다 제주 서부경찰서는 지난달 초 중고 김치냉장고에서 발견된 현금 1억1천만 원의 주인이 서울에 살던 60대 여성 A 씨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해 9월 사망했으며, 이 냉장고는 A씨가 사망하면서 유족이 폐기물업체에 넘긴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돈과 함께 있던 A 씨 메모와 약봉지 등을 토대로 병원과 약국 등을 탐문 수사하고 필적 감정을 하는 등 한 달 반 정도 수사를 진행했습니다 돈은 A 씨 보험금과 재산을 처분한 대금으로 확인됐고 범죄 관련성은 없었습니다 경찰은 돈을 유실물 처리 절차에 따라 유족에게 반환할 예정입니다 YTN 고재형 (jhko@ytn co 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 co kr [온라인 제보] ▶ 기사 원문 : ▶ 제보 하기 :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 YTN plus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