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경길 정체 다소 풀려..."새벽 3시쯤 완전 해소" / YTN
[앵커] 추석 연휴 사흘째 오후 내내 꽉 막혔던 고속도로 정체가 서서히 풀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곳곳이 막히고 있어서 자정을 지나 내일 새벽쯤 완전히 해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박조은 기자! 정체가 조금 풀리고 있다고요? [기자] 서울로 돌아오는 차량으로 온종일 꽉 막혔던 고속도로가 오후 5시쯤부터 서서히 풀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속도는 여전히 더딥니다 경부고속도로는 북천안 요금소에서 남사 부근까지 정체 꼬리가 24㎞나 이어지고 있습니다 서해안고속도로는 당진 부근에서 서평택 부근까지 27km, 영동고속도로는 여주분기점 부근에서 호법분기점 부근까지 13㎞ 구간이 흐름이 더딥니다 이 시각 고속도로 폐쇄회로 화면입니다 먼저 경부고속도로 안성휴게소입니다 화면 오른쪽 서울 방향으로 차량 흐름이 답답하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다음은 서해안고속도로 서평택나들목입니다 화면 오른쪽 서울 방향으로 차량이 가다 서다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영동고속도로 여주휴게소입니다 화면 오른쪽 상행선, 인천 방향인데요, 여전히 차량이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 출발하면 요금소 기준으로 부산에서 서울까지 4시간 20분, 광주와 목포에서는 각각 4시간 10분이 걸립니다 대전에서 출발하면 2시간 40분, 강릉에서는 서울까지 2시간 반이 걸립니다 이런 정체는 앞으로 4시간 정도 더 이어질 전망입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자정을 지나 내일 새벽 3시쯤이 정체가 풀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내일도 상행선은 다소 막힐 예정입니다 다만, 상습 정체구간을 중심으로 일부 구간에서만 정체가 빚어져 오늘보다는 덜 막힐 전망입니다 자세한 고속도로 소통 상황은 스마트폰 앱이나 콜센터 ARS 등에서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YTN 박조은입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