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학대stop 【단독영상 공개】 어린이집 충격적 아동학대 CCTV 영상 베이비뉴스 단독입수

#아동학대stop 【단독영상 공개】 어린이집 충격적 아동학대 CCTV 영상 베이비뉴스 단독입수

[충격! 단독영상 공개] 어린이집 아동학대 CCTV 영상 베이비뉴스 단독입수 아동학대 이제 멈추어야 합니다 #아동학대stop 댓글로 동참해주세요 제보하기 : ibabynews@ibabynews com 【베이비뉴스 권현경 기자】 베이비뉴스가 검찰이 수사 중인 충북 청주의 한 어린이집 보육교사에 의한 아동학대 CCTV 영상을 단독 입수했다 이 영상 속에는 보육교사가 아동을 손바닥으로 밀치는 신체 학대 상황과 한 장의 물티슈로 여러 명의 아동의 콧물을 돌려가며 닦는 비상식적인 행위를 하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12일 베이비뉴스 취재결과와 단독 입수한 어린이집 CCTV 영상을 종합하면, 보육교사 A씨는 모바일 알림장 작성을 위해 한 아동의 모습을 촬영하는 과정에서 휴대폰 카메라 앞으로 피해 아동 B양이 다가오자 손바닥으로 밀쳐 버린다 또한, 그리기 활동 시간에는 B양의 크레파스와 종이를 빼앗아 그리기 활동을 하지 못하게 만든다 게다가 한 장의 물티슈로 B양을 포함해 여러 명의 아동들의 콧물을 돌려가며 닦아주는 비위생적이면서 비상식적인 행동을 하기도 한다 이 영상은 영유아보육법에 의해 의무적으로 녹화하도록 돼 있는 어린이집 CCTV 영상이며, 학대 정황이 담긴 녹화본은 2019년 10월 15일과 16일에 기록된 것이다 피해 아동은 당시 생후 26개월로 만 1세반에 다니고 있었다 이 같은 교사의 행동에 대해 아동권리보장원 자문위원를 맡고 있는 김효원 서울아산병원 소아청소년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해당 CCTV 영상을 확인한 후 아동학대 여부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우선 김 교수는 “선생님이 아이의 크레파스도 종이도 다 뺏어버리고 아예 아이가 색칠을 시작할 기회를 주지를 않는다 이 아이만 못하게 하면 아이가 정서적으로 박탈감을 느끼게 되니까 이런 건 명확히 정서학대라고 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다른 친구 사진을 찍고 있는데 이 아이가 중간에 끼어드니까 아이를 확 밀친다 이렇게 밀치는 건 명백히 아동학대라고 볼 수 있을 것 같고 신체학대로도 볼 수 있는 수준”이라고 말했다 물티슈 돌려쓰기와 관련해서는, “적절한 행동이라고 할 수 없다 어린이집을 지도하는 주무부서가 권고사항에 넣을만한 일이지만 학대라고 해야 하는지는 애매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B양의 엄마는 “(학대 정황이 담긴) 동영상을 확인하고 진짜 미치는 줄 알았다 아무 생각이 안 들고 아이한테 너무 미안한 마음만 들었다 그 이후부터 지금까지도 영상 장면이 계속 생각나고 선생님과 원장이 너무 밉고 화가 난다”고 심경을 밝혔다 그러면서 “처음에는 아이가 다니던 어린이집에 부실급식 문제가 있었던 터라 그로 인한 트라우마인 줄 알았는데 심리치료센터 가서 상담을 받아 보니 약간 다른 양상을 보인다는 소견을 듣고 지금도 치료를 받고 있다”면서 “나중에 영상을 본 뒤 아이의 반응을 되짚어 보니 영상과 연관이 있었다 특히 필기구, 종이에 집착하는 모습이 그랬다”고 말했다 B양의 엄마는 "2019년 당시 어린이집에서 부실급식 사건이 논란이 되자, 어린이집 학부모 입장에서 부실급식 실정에 대해 확인하고자 임시원장으로 있던 C원장에게 CCTV 영상 복사를 요청했고, 해당 영상을 전달받는 과정에서 자격정지 중인 D원장이 개입해 삭제했던 CCTV 영상을 포렌식으로 복구해 이틀 치 영상을 확보했는데, 그 안에 우리 아이에 대한 아동학대 상황을 확인하게 됐다"고 전했다 B양의 엄마는 "이틀 치 영상만 봤는데도, 학대로 의심할 만한 내용이 여러 개 담긴 것으로 보아 더 많은 학대가 있었을 것으로 의심이 된다"며 "추가적인 영상을 확인하고자 CCTV 영상에 대한 열람을 요구하고 있으나 어린이집 측이 응하지 않고 있어 답답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B양의 엄마는 "보육교사의 학대로 인해 우리 아이가 빨래 건조기 안에 들어가 문을 닫고 있으려고 하는 등 위축된 심리상태를 엿볼 수 있는 행동을 하고 있다"며 검찰의 적극적인 수사를 촉구했다 현재 이 영상자료를 토대로 B양의 엄마는 보육교사 A씨를 아동학대 혐의로 고소했다 청주 경찰 측에서 아동학대에 대한 수사를 진행한 뒤 검찰에 자료를 넘겼고, 검찰은 현재 수사를 진행하고 있는 상황이다 해당 어린이집은 2019년 11월 위생 급식 문제로 시정명령과 운영정지 1개월(2020년 1월 28일~2월 27일), 원장자격정지 6개월 행정처분을 받은 뒤, 2020년 4월 1일부터 현재까지 운영이 중단된, 휴지 상태에 있다 한편, 보육교사 A씨의 입장을 듣기 위해 연락을 취했으나 연락이 닿지 않아 입장을 확인할 수 없었다 보육교사 A씨는 취재진의 전화를 받지 않는 상태이며, 취재 요청 메시지를 전했으나 답변이 없는 상태다 【Copyrightsⓒ베이비뉴스 pr@ibabynews com】 @ibabynews 구독하고 임신/출산/육아 고민 끝! ★ 맘스클래스 라이브 사전 신청 - ★ No 1 출생축하용품 복지플랫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