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유·양도세 내느니 차라리 자녀에게…아파트 증여 급증

보유·양도세 내느니 차라리 자녀에게…아파트 증여 급증

[앵커] 지난달 아파트 증여 건수가 올 들어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양도세 중과 면제 혜택 종료를 앞두고 서둘러 증여했다는 분석입니다 정윤형 기자, 지난달 전국 아파트 증여 건수가 6500건을 넘었다고요? [기자]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아파트 증여 건수는 6574건으로 올 들어 가장 많았습니다 보유세 부담을 피하는 한편 이번 달 말 종료되는 양도세 중과 면제 혜택을 겨냥한 결과로 풀이됩니다 서울의 아파트 증여 건수는 지난달 1566건을 기록해 3월과 4월에 이어 2개월째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달 고가 주택이 몰려 있는 강남구, 서초구, 송파구에서 상대적으로 증여 건수가 집중됐습니다 ◇백브리핑 시시각각 (월~ 금 오전 11시 30분 ~12시) 백브리핑 페이지 바로가기 : #SBSCNBC #SBSCNBC뉴스 #백브리핑